경제, APEC 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국, 반면 미국 경제는 여전히 둔화 중
지난주 APEC 회담 등 주요국 정상 간의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미국과 유로,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회의도 순차적으로 열렸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과 대미 투자 합의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 결정에도 추가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지 않았고, 일본 BOJ는 예상보다 더 완화적 기조를 내세웠다.
이번 주에는 미국 ISM 지수와 ADP 민간 고용 등 일부 지표만 확인할 수 있는데, ISM 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개선, 고용도 3만명 증가에 그치는 등 전월과 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됨에 따라 미국 경제성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