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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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된, 금리와 환율의 동반 상승

경제, 중국 경제의 ‘밋밋한’ 성장과 한국 경제의 ‘편중된’ 성장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는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고, 미국의 물가 압력은 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주 한국은행 금통위는 당초 예상보다 매파적이었으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기대는 크게 약화되었다. 19일 발표된 중국의 4분기 성장은 전기대비 1.2%, 전년동기대비 4.5% 성장하여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12월 소매판매,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오는 22일에는 한국 경제의 25년 4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정책 효과 소멸과 정부지출 약화, 기저효과 등으로 성장은 전기대비 0.2%에 불과할 전망이다. 더욱이 4분기에도 반도체 등 일부 산업에 편중된 성장이 예상되어 성장의 지속성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금리, 한국과 미국 모두 정책금리 동결 가능성이 반영될 주간

미 국채 금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수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으나,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변화를 줄 경제지표가 부재한 만큼 보합권 흐름을 예상한다. 가장 비둘기파적인 인사인 케빈 해싯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에서 멀어지면서, 정책금리 동결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그린란드 이슈, 상호 관세 대법원 판결 등 정책 변수가 금리 변동성을 높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국고채 금리는 1월 금통위 이후 금리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었으나, 과도하게 상승한 점이 되돌려지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는데, 4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 (QoQ 0.2%)에 부합한다면 인상 반영이 되돌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가 재개되면서 금리 하락 폭을 제한할 수 있다.

환율,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찾아야 할 달러/원 하락 재료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역내에서 지속되는 달러 매수, 반면 지연되는 달러 매도 등 수급 불균형에 하방 경직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1,480원에서는 고점 인식에 추가 상방 여력 역시 제한적이다.

금주 글로벌 외환시장은 경제지표 등 매크로 이벤트보다는 정책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공산이 큰데, 특히 달러/원에는 한미일 재무 당국의 환율 안정 관련 공조성 발언과 일본 당국의 환시 직접 개입 등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겠다.

실제로 정책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달러/원 하락이 예상되고, 하단은 50일 이동평균선(1,464원) 부근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책 이벤트가 부재하다면, 달러/원은 역내 달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1,470원대 고환율 구간에서 박스권 등락할 전망이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1월 4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1월 4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12/31), 전주 말(1/16)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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