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2월 1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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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덜 완화적’일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변동성 확대

경제, 차기 연준 의장 지명과 호주 금리인상 경계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지난주 금요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의장 후보군 중 다소 매파적으로 분류된 워시 전 이사가 지명됨에 따라 연준의 금리 정책, 자산 축소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증시는 조정, 금과 은 가격이 급락했다.

하지만, 워시 지명자의 최근 행보는 트럼프의 ‘저 금리’ 정책에 동조하는 등 이전보다 덜 매파적으로 판단된다. 한편, 금주에는 호주 RBA와 유로 ECB 회의, 미국 정부의 하원 예산안 표결, 고용 보고서 등이 발표되며 주중 이벤트와 그 결과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금리, 대내외 이슈 발 시장 변동성 확대, 한국은 상단 테스트 지속

미 국채 금리는 신임 연준 의장 이슈, 재무부의 1분기 국채발행계획,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으로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연준 의장인 케빈 워시는 정책금리 인하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를 주장하고 있어 단기물 금리는 하락하나, 장기물에는 상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

1월 고용지표 또한 시장 예상대로 발표된다면 금리 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다. 국고채 금리는 대내외적으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가 부재한 점을 고려해 상승 흐름을 예상한다. 특히 화요일에는 1월 물가지표, RBA 통화정책회의, 국고 30년물 입찰, 금통위 의사록 등 중요 이슈들이 몰려 있어 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저가 매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되나, 비우호적 시장을 고려해 레인지 상단을 높여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환율, 산적한 대외 불확실성, 극심한 변동성 겪을 달러/원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산적한 대외 불확실성과 외환당국 개입 경계에 변동성이 다소 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우선 케빈 워시 지명 재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호주 RBA (3일), 유럽 ECB (5일)의 통화정책회의, 일본 중의원 선거 (8일) 등 정책 이벤트와 미국 1월 실업률 등 고용지표 등이 변동성을 더욱 키울 수 있다.

하지만 환율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환당국의 환시 개입 여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난주 대통령 발언 등으로 외환당국의 강한 환율 안정 의지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1,460원대에서는 무거워지는 흐름이 연출될 수 있다. 만약 원화 강세 재료 (매파 RBA 및 ECB, 미 고용 부진 등)가 나온다면 하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2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2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1/30), 전주 말(1/30)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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