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6월 3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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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106일 만에 종전 합의, 중동 불안 완화에 긍정적

경제, 중동 종전 합의 소식에 안도, 이번주 BOJ와 FOMC 회의 등 빅 이벤트

1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MOU 체결 임박 소식이 전해졌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동 지정학적 불안 완화와 물가 상승 우려 약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MOU 체결 이후에도 60일간의 종전 협상이 남아 있다는 점은 변수이다.

이번 주에는 호주, 일본,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일본 BOJ만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미국 FOMC 회의에서는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의 첫 기자회견과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SEP)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가와 물가에 대한 경계는 완화되었지만, 성장과 유동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기준금리 전망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 미·이란 종전 합의에 글로벌 금리 하락 안정화

미 국채 금리는 미-이란 종전 협상 타결로 6월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하방 압력 우세가 예상된다. 중동 리스크 완화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만큼, 미국 물가지표가 하반기에 정점을 찍고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6월 FOMC와 함께 발표되는 경제전망(SEP)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반영해 점도표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금리 하단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금리는 이란 전쟁 종식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하방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전쟁 이슈가 해소되었지만, 국내 펀더멘털이 견조한 점과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은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유지시킬 것이다. 따라서 금리 하단이 제약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환율, 종전 합의와 수급 개선, 그리고 대외 정책 변수에 하방 변동성 확대 전망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미·이란 종전 합의와 외국인 수급 개선에 하방이 우세한 가운데, 일본 BOJ 금리인상과 외환당국 개입 여부에 따라 큰 폭의 하락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과 이란 양국이 평화협정에 합의하고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까지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과 역외 달러 약세는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가 순매수로 전환됨에 따라 커스터디 달러 수요가 줄어들 수 있으며, 이 역시 달러/원 하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가운데서는 일본 BOJ 금정위가 중요하다. 금리인상과 함께 당국의 엔화 매수 개입이 동반될 경우 엔화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엔화 강세 쏠림이 나타날 수 있다. 엔화 강세는 원화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달러/원 환율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환율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성 달러 수요가 유입될 수 있으며, 미국 FOMC를 앞둔 경계 심리도 하단을 제약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하방 우위 흐름 속에서도 대외 이벤트와 정책 변수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6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6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5/29), 전주 말(6/12)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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