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9월 1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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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잭슨홀 이후 장기금리 불확실에 환율도 단기 반등

경제, ‘선제적 대응’에 나선 한국은행, 미국은 고용과 임금 결과에 주목

지난 27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연속 금리 인상이 결정되었다. 경제 호조와 내수 회복 기대, 물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인상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했다. 한편, 주 후반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은 이전보다 매파적이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다시 60% 수준에 근접했다.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미국 8월 고용 결과가 다시 중요해졌다. 신규 취업자 수는 물론 실업률, 그리고 경제활동 참가율 결과도 주목한다. 물가에 있어서는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 결과가 중요하다. 과거 경험적으로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가 임금 상승률을 크게 상회한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8월에도 임금 상승률이 전월보다 더 둔화된다면 9월 인상 확률은 다시 낮아질 것이다.

금리, 매파 워시와 중동 갈등 고조에 추가 상승 유의

미 국채 금리는 미·이란 갈등 고조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상방 압력이 우세한 흐름을 전망한다. 연준의 반응 함수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둔 가운데,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재무부가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추세를 돌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국고채 금리는 대외 금리 움직임과 8월 물가지표, 2027년 예산안을 소화하며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6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기준금리 중앙값을 3.25%로 제시했다. 그러나 당사는 한은이 내년도 성장률도 상당 폭 높인 점을 감안해 최종 금리 레벨을 3.5%로 변경했다.

다만 국고채 금리가 이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점을 고려할 때, 금리 상승 시 저가 매수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인다.

환율, 대형 수급 이벤트 일단락, 달러/원 단기 반등 가능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370~1,400원 레인지에서 등락하며 상방 우위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매파 발언 여파가 지속되고 있고, 중동 불확실성과 고유가 지속 등 대외적인 측면에서 원화 약세 압력이 부각되는 시기다.

더불어 ADR 재료 소진과 법인세 중간 예납 종료 등 달러 공급 공백을 틈타 그동안 억눌려 있던 달러 매수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여기에 여러 기술적 지표 역시 달러 과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따라서 금주 달러/원 환율은 원화에 부정적인 대외 여건과 수급 환경 변화를 감안하면, 추가 하락보다는 단기 하단을 탐색하며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금주 발표될 미국 ISM 지수나 ADP 민간 고용 등이 예상을 상회하면 상승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9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9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7/31), 전주 말(8/28)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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