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9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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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더’ 매파적인 미국 연준, ‘덜’ 매파적인 일본 BOJ

경제,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 동조, 하지만 인상 배경은 상이

지난주에는 예고대로 미국, 영국, 일본의 통화정책회의가 연이어 열린 슈퍼 위크의 한 주였다. 예상대로 미국과 일본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미국 연준은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했고, 내년에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시사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물가상승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판단된다.

현재 기준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높으나, 연준의 물가목표보다 높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경제, 물가를 낮추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반면 일본은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기준금리, 그리고 기준금리와 장기금리의 과도한 격차 등이 문제이다. 일본의 물가,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이 가능하나, 과거 장기 침체를 경험했던 일본 경제가 가파른 금리인상 등 긴축 정책을 감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금리인상 결정에도 반대하는 소수 의견이 있었다.

금리, 빅 이벤트 종료 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주목

미 국채 금리는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 부재로,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국제유가 등 대외변수에 연동되며 강보합권 등락을 전망한다. 이번 정책금리 인상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만큼, 연준 위원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매파적 발언을 단행할 것이다. 단, 국제유가가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금리 하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고채 금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관들의 매수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약보합 등락을 전망한다. 현재 국고채 금리는 한은 최종 금리 전망을 3.5%로 가정하더라도 과도하게 높은 영역에 위치해 있다. 국고채에 대한 상대 매력도 감소, 단기자금시장 수급 공백 등 시장 비우호적 요인이 산재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채권 운용에 있어 보수적 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환율, 바닥 찍고 올라가는 달러/원, 추가 상승 여력 잔존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대외 환경 불확실성과 수출업체의 관망세로 단기 반등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1차 저항선은 피보나치 23.6%인 1,390원이며, 수출 네고가 예상보다 약할 경우 빅 피겨인 1,400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 반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출회될 수출 네고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경우, 역내 달러 공급 우위로 인해 반락할 가능성 역시 열어둘 필요가 있다.

결국 금주 환율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동인은 수출업체 네고가 어느 정도 규모로 출회될지다. 한편 주목할 대외 변수로는 2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과 일본 휴장 속, 외환당국의 엔화 매수 개입 여부다. 특히 당국 개입으로 엔화 강세 나타날 경우, 원화도 동조하며 달러/원 하락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9월 4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9월 4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8/31), 전주 말(9/18)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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