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0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

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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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서서히 나타나는 고물가와 고금리의 후유증

경제, IMF의 세계경제전망 발표, 중국 3분기 성장은 내수 부진에 정체

지난주 IMF에서 발표한 2027년 세계경제전망은 2026년에 비해 개선되겠으나, 전쟁과 고유가 등 불확실성이 주요 변수로 지목되었다. 전쟁의 장기화로 고유가가 지속되고, 금리가 오르면서 경제 활동에 제약이 불가피해졌다. 19일 발표된 중국 3분기 성장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4%대를 유지하며 중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수출은 양호하나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부진하고, 이러한 양상은 202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성장 동력이 뚜렷하지 않아 중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도 미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22일에는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다음 주에는 한국과 미국, 유로의 3분기 성장률 속보치(잠정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금리, 위험회피 심리가 이끌 단기 금리 방향성

미 국채 금리는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인플레 우려가 맞물리면서 약보합권 등락을 전망한다. 지난주 미 국채 금리 하락은 안전자산 선호로 인한 기간 프리미엄 하락에 기인한다. 기술주 주가 하락이 금리 하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으나, 유가 상승발 인플레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국채 금리 반등을 이끌 것이다.

국고채 금리는 주가지수 하락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으나, 매파적인 금통위 경계감을 반영해 상방 압력이 우세한 흐름을 전망한다.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매파 강도를 더해줄 수 있다. 최종 기준금리 3.5% 전망이 유지되는 만큼, 금리가 과도하게 하락할 경우에는 비중 축소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환율, AI 및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에 달러/원 상방 리스크 점증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320~1,355원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출업체 달러 매도와 외국인 자금 유출 등 양방향 수급 대치에 혼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AI 및 반도체 등에 대한 글로벌 투자심리가 추가로 악화되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확대될 경우, 커스터디 달러 수요 증가로 인해 환율은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1,350원대까지도 고점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반도체 수출 등 실물 흐름은 여전히 견고하며, 이는 역내 달러 매도세로 이어져 상단을 무겁게 누를 것이다. 만약 AI 우려가 진정되는 등 대외 불안이 완화되면 역내 달러 공급 우위에 힘입어, 금주 달러/원 환율은 연 저점 재경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10월 4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10월 4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9/30), 전주 말(10/16)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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