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대표적인 오해 두 가지를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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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갈아타기,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오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대표적인 오해 두 가지를 살펴볼게요.
꼭 그렇지 않아요. 대출 갈아타기로 절약되는 이자가 갈아타는 데 드는 총비용보다 커야 실제로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대출을 갈아탈 때는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고, 새로운 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인지세가 부과될 수 있어요. 담보대출이라면 기존 근저당권 말소비용이나 국민주택채권매입비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전세대출이나 일부 정책대출은 보증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따라서 새 대출의 금리만 비교하기보다 갈아타면서 절감되는 이자가 총비용보다 큰지 함께 따져보는 게 중요해요.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예전보다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어요. 2023년 5월 31일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도입되면서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앱에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비대면으로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어요. 여러 금융기관의 한도와 금리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어요.
다만 조회 결과가 최종 대출 조건은 아니에요. 실제 적용 금리와 대출 한도는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확정되므로, 조회 결과와 달라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해요.
내 대출, 갈아타기 좋은 타이밍일까?
대출 갈아타기 전 상황별로 확인하세요
대출 갈아타기가 유리한지는 금리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아요. 현재 대출 조건과 상황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아래 항목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신청하려는 대출의 금리가 기존 대출보다 낮거나, 신생아 특례대출처럼 더 낮은 금리의 정책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면 대출 갈아타기가 유리할 수 있어요. 금리 차이가 클수록 이자 절감 효과도 커질 수 있어요.
남은 대출 기간이 길수록 낮아진 금리가 적용되는 기간도 길어져 갈아타기의 이자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대출 상환 기간이 많이 남아있다면 절감되는 이자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 갈아타기를 검토해볼 만해요.
반대로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낮아진 금리가 적용되는 기간도 짧아 갈아타기의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절감되는 이자와 갈아타는 데 드는 총비용을 함께 비교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아요.
대출을 실행한 지 3년이 지났다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아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 부담이 줄어 대출 갈아타기가 유리할 수 있어요. 다만 인지세나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처럼 새 대출을 실행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은 여전히 고려해야 하므로 총비용을 계산한 뒤 갈아타기가 유리한지 판단하는 게 좋아요.
대출을 처음 받았을 때보다 신용점수가 오르거나 소득이 늘었다면, 대출 심사에서 더 낮은 금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요. 따라서 현재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다만 신용점수나 소득이 개선됐더라도 시장금리나 금융기관별 심사 기준, 우대금리 적용 여부 등에 따라 기대한 만큼 금리가 낮아지지 않을 수 있으니 실제 조건을 확인한 뒤 갈아타는 것이 중요해요.
대출 갈아타기, 총비용 계산 가이드
대출 갈아타기가 실제로 이득인지 확인하려면 갈아타면서 드는 비용부터 계산해 봐야 해요. 절감되는 이자보다 갈아타는 비용이 적어야 실제로 대출 갈아타기가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아래 순서대로 하나씩 확인해보세요.
대출을 갈아타면 기존 대출을 중도 상환하면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중도상환수수료는 중도 상환하는 원금에 수수료율을 곱한 뒤, 대출 약정 기간 대비 남은 기간의 비율을 반영해 계산해요. 일반적으로 대출을 처음 받은 날부터 최장 3년까지만 부과되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같은 일부 정책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도 해요.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식]
중도 상환하는 금액 × 수수료율 × 잔존일수 ÷ 대출기간
정확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은행과 상품마다 다르므로, 가입한 상품의 약관이나 상품설명서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다른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율과 비교하고 싶다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은행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새로운 대출을 받을 때는 인지세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인지세는 대출 금액(기재금액)에 따라 달라지고, 일반적으로 은행과 고객이 절반씩 부담해요. 다만 5천만원 이하 대출은 인지세가 면제돼요.
| 대출 금액(기재금액)
|
인지세 총액 |
본인 부담(50%) |
| 5천만원 이하
|
비과세 |
0원 |
| 5천만원 초과 ~ 1억원 이하 |
7만원 |
3만 5천원 |
| 1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
15만원 |
7만 5천원 |
| 10억원 초과 |
35만원 |
17만 5천원 |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는 갈아탈 은행에서 담보에 근저당권을 다시 설정해야 해요. 이 과정에서 기존에 등록된 금융기관의 근저당권을 말소하는 비용과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주소변경등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기존 은행 대출 상환시 등기부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지우는 데 드는 비용으로, 갈아탈 금융기관 별로 비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뢰 전에 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은 근저당권을 설정할 때 의무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으로 대출 원금이 아닌 채권최고액을 기준으로 계산돼요. 이때 채권최고액은 금융기관이 담보로 확보하는 최대 한도로, 일반적으로 대출 원금의 110~130%로 설정돼요.
•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근저당 채권최고액의 1%
• 국민주택채권 매입 후 즉시 매도 시 부담금: 근저당 채권채고액의 1% X 일별 채권할인율*
등기부상 주소와 현재 주소가 다르다면 주소변경등기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약 3만원 수준이에요. 건수나 법무사에 따라 주소변경등기 비용은 달라질 수 있어요.
전세자금대출이나 정책대출처럼 보증기관(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보증서를 담보로 받는 대출이라면 보증료가 발생할 수 있어요. 보증료율은 보증기관과 상품, 보증금액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보증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대출 갈아타는 게 이득일까?
갈아타는 데 드는 비용을 모두 확인했다면, 이제 절감되는 이자와 갈아타기 비용을 비교해 실제로 이득인지 판단해 볼 차례예요.
갈아타기 실익 = 이자 절감액 - 갈아타기 비용(중도상환수수료 + 신규 부대비용)
절감되는 이자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대출 갈아타기가 유리한지는 절감되는 이자와 갈아타기 비용을 함께 비교해야 해요. 같은 금리 차이라도 중도상환수수료 유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지 사례로 확인해 볼게요.
대출 원금이 3억원이고, 남은 대출 기간이 10년일 때 0.1%를 낮춰 갈아타기를 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볼게요. 이 경우 이자 절감액은 약 300만원이에요.
| 구 분
|
내 용 |
| 대출 원금 |
3억원 |
| 남은 대출 기간 |
10년 (중도상환수수료 3년 부과) |
| 상환 방식 |
만시일시상환 |
| 중도상환수수료율
|
0.65% |
| 대출 금리 |
연 5.5% -> (갈아타기 시) 연
5.4% |
| 이자 절감액 |
약 300만원 |
| 비용 항목
|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인 경우 |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경우 |
| 중도상환수수료
|
0원 |
195만원
(잔존기간 3년 가정)
|
|
부대비용 (인지세, 국민주택채권 비용(즉시 매도) 등)
|
약 160만원 |
|
| 총 갈아타기 비용 |
약 127만원 |
약 322만원 |
| 이자 절감액
|
약 300만원 |
|
| 갈아타기 실익 |
+ 173만원 |
-
22만원 |
| 갈아타기 판단 |
갈아타기가 유리 |
기존 대출 유지 |
금리가 낮다고 해서 대출 갈아타기가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에요. 중도상환수수료를 비롯한 갈아타기 부대비용을 함께 비교해야 실제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갈아타기 비용과 이자 절감액은 조건과 상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KB국민은행에서 대출 갈아타기 확인하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현재 내 조건에 맞는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예요. 금융기관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더 유리한 대출 조건이 있는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죠.
KB국민은행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조회하고, 금리와 한도를 비교한 뒤 신청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또한 KB국민인증서를 이용하면 보안카드나 OTP 없이 패턴이나 지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KB스타뱅킹 대출계산기로 현재 대출과 새 대출의 예상 이자를 미리 계산해볼 수도 있어요.
특히 KB국민은행은 다양한 금융기관과 제휴하고 있어 주택담보대출 31곳, 신용대출 52곳, 전세대출 20곳의 제휴 금융기관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다만 실제 적용되는 금리와 한도는 금융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갈아타기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출 갈아타기, 어떻게 신청하나요?
대출을 갈아타고 싶다면 KB국민은행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상세 조건과 신청 절차는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대출 갈아타기
자주 묻는 질문
🙆 네.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더라도 다른 비용은 발생할 수 있어요. 대출금액이 5천만원을 초과한다면 인지세가 발생하고, 대출 종류와 상품에 따라 국민주택채권 매입비용, 보증료 등의 부대비용이 추가될 수 있어요.
🙆 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기관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기 때문에 소득, 재직여부, 신용점수, 담보 가치, 기존 대출 현황 등에 따라 갈아타기 신청이 거절될 수 있어요.
🙅 아니요. 대출 갈아타기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어요. 다만 실제로 대출을 갈아타거나, 대출을 신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신용점수가 변동될 수 있어요.
🙆 네, 가능해요. 신용대출은 2023년 5월 31일부터, 이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모두 앱에서 비대면으로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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