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촬영 전 렌즈 상태 체크는 필수!
아래 사진에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왼쪽은 렌즈를 닦지 않고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렌즈를 닦고 촬영했습니다. 빛 번짐이 사라지고 사진이 훨씬 더 선명해졌는데요.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기 전에는 꼭 렌즈를 닦아 깨끗한 상태로 사진을 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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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촬영 전 렌즈 상태 체크는 필수!
아래 사진에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왼쪽은 렌즈를 닦지 않고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렌즈를 닦고 촬영했습니다. 빛 번짐이 사라지고 사진이 훨씬 더 선명해졌는데요.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기 전에는 꼭 렌즈를 닦아 깨끗한 상태로 사진을 담아야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 📸
두 사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왼쪽은 접시를 다 보여주기 위해 넓게 촬영했고, 오른쪽 사진은 음식으로 꽉 채우기 위해 가까이에서 줌을 당겨 찍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이 왼쪽보다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왼쪽은 사진 촬영에 익숙지 않은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유형입니다.
제품의 단독 컷을 촬영할 때는 전체가 다 나오게 촬영하는 사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음식 전체를 담으려고 넓게 촬영하면 시선이 분산되고, 오히려 음식의 특징이 묻힙니다. 되도록이면 사진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비율을 70% 이상으로 잡고 가까이에서, 과감하게 담아보세요.
접시가 다 나오지 않아도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음식 특징이 강조되는 구도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왼쪽 사진은 반숙 노른자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오른쪽 사진은 냉면 위의 고명과 색감을 선명하게 담았습니다. 2x 혹은 3x 정도 줌을 활용하면 제품의 특징에 집중한 구도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구도를 ‘탑뷰(항공샷)’라고 합니다. 음식 사진에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접시와 음식 특징을 한 장에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에 명함·냅킨 등을 함께 배치해 가게의 이름을 노출시키거나, 다양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연출하면 멋진 탑뷰가 나옵니다.
이 구도를 촬영할 때도 2x 정도의 줌을 활용합니다. 음식을 창문이나 조명을 옆에 두고 촬영해 보세요. 옆에서 들어오는 빛(측광)을 활용하여 깔끔하고 화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대각선 뷰는 45도 정도에서 촬영하는 구도로, 고객이 자리에 앉아 실제 제품을 바라보는 각도와 비슷합니다. 앞에는 낮은 접시를 두고, 뒤에는 잔이나 병 등 높이가 있는 피사체를 두면 입체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액자나 화분과 같은 인테리어 요소가 적당히 녹아들 수 있는 자리에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각선 뷰도 2x나 3x 정도 줌으로 촬영하면 보다 몰입감을 더합니다. 되도록 밝은 환경에서 옆으로 들어오는 빛이나, 대각선 앞·뒤에서 들어오는(측사광) 등을 활용하세요. 사진의 화질과 분위기가 한층 좋아집니다.
탑뷰와 대각선뷰는 음식 또는 제품을 촬영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공통점은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구도라는 점인데요. 실제로 고객들이 SNS에 사진을 올릴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구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장 SNS에 잘 찍은 사진을 올려놓으면, 고객들이 이를 따라서 촬영하고 SNS에 공유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도 촬영하면 좋습니다. 웍을 사용하는 매장이라면 불꽃이 튀는 순간을 담아보세요. 타오르는 불꽃 사진 하나만으로 음식 맛을 상상할 수 있도록요.
두툼한 돈카츠라면, 그 두께가 느껴지도록 단면 촬영을 시도해 보세요. 크기와 두께를 가늠할 수 있도록 젓가락 같은 소품을 피사체로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라멘이나 냉면 등을 촬영할 때 고명이 면을 가린다면, 면을 한 번 들고 촬영해 보세요.
고객은 이런 연출 사진을 통해 간접적으로 음식을 경험하고, 실제 테이블 앞에 앉아 식사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주방에서 조리 과정이나 음식을 받은 후 실제로 먹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상상이 됩니다. 고객이 사진을 통해 음식을 공감각적으로 먼저 느낄 수 있는 셈이죠.
두 가지 중요한 구도를 담은 사진입니다. 왼쪽은 매장의 깔끔한 정면 사진, 오른쪽은 가게 내부의 포인트를 잡아 찍은 사진입니다. 두 유형의 사진 모두 2X 혹은 3X 줌을 활용해 촬영합니다. 사진의 왜곡을 줄이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방법이에요.
깔끔한 정면 사진을 통해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데요. SNS 용으로도 좋지만, 사진을 보면 누구나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 플레이스나 카카오맵 등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포인트뷰는 업장 내부에서 콘셉트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을 촬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감성적인 카페는 느지막한 오후에 사진을 찍는 게 좋습니다. 따스한 오후의 햇살과 함께 창밖이 보이도록 촬영하면 사진에 여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되도록 사람이 없는 휴무일이나 가게의 쉬는 시간을 활용하세요. 사진을 찍을 때는 수평과 수직을 잘 맞추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촬영하면, 멋진 사진이 됩니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은 간편하지만 고객을 끌어모으는데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입니다. 사진을 못 찍는다고 어렵게 생각지 말고, 사진 잘 찍는 법을 참고해 따라서 촬영해 보세요. 고객을 끌어당기는 인생 사진 한 장을 담을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꼭 나만의 기술로 만들어보시길 기원합니다.
이 콘텐츠는 '오늘도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을 찍습니다' 저자 방현수님의 도움을 받아 한국능률협회미디어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2024년 4월 25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발행일 이후 변경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개인적인 자문 또는 홍보 목적의 콘텐츠가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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