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형 쇼핑몰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쉽게 나만의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어 빠르게 매출을 올릴 수 있어요. 무료로 입점과 운영이 가능하고 검색 포털과 연계되어 고객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쇼핑몰 서버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오픈마켓에 입점해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루면 스토어를 만들 수 있어요.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면 바로 판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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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창업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블로그형 쇼핑몰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쉽게 나만의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어 빠르게 매출을 올릴 수 있어요. 무료로 입점과 운영이 가능하고 검색 포털과 연계되어 고객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쇼핑몰 서버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오픈마켓에 입점해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루면 스토어를 만들 수 있어요.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면 바로 판매도 가능합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여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말합니다. 쿠팡, G마켓, 11번가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창업은 판매자 입장에서 다른 오픈마켓 대비 창업할 때 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스마트스토어 창업의 장점
오픈마켓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때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오픈마켓이 판매가를 기준으로 약 10~15%(카테고리별 상이) 상당 금액을 수수료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연 매출 3억원 미만 영세 초기 사업자*일 경우, 1.98%의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검색연동수수료 2% 별도) 연 매출에 따라 수수료가 늘어나는 구조인데요. 국세청 부가세 신고 자료 기준, 연 매출이 30억원 이상이면 최대 3.63%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최근 13개월 이내 창업한 일반과세자 및 20개월 이내 창업한 간이과세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최근 3개월 판매 건수 및 매출액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등급을 부여받는데요. 초기 사업자가 새싹, 씨앗 셀러 등급을 충족하면 매출 순 결제금액* 500만 원까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판매자 등급 |
필수조건 | |
판매 건수 | 판매 금액 | |
플래티넘 | 100,000건 이상 | 100억원 이상 |
프리미엄 | 2,000건 이상 | 6억원 이상 |
빅파워 | 500건 이상 | 4천만원 이상 |
파워 | 300건 이상 | 800만원 이상 |
새싹 | 100건 이상 | 200만원 이상 |
씨앗 | 100건 미만 | 200만원 미만 |
수수료 0% 대상으로 지원을 받으려면 국세청에 부가가치세 신고한 내역이 필요해요. 일반사업자로 개설했다면 상반기 부가세 신고 후 하반기부터 신청 가능하며, 간이사업자로 신청했다면 이듬해 초 부가세 신고 이후부터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신청 후 12개월 동안 수수료 0% 혜택을 지원받지만 매출이 늘어 파워 셀러 등급이 되면 혜택이 종료됩니다.
*매출에서 각종 비용(ex. 반품, 환불, 할인 등)을 뺀 순수한 수익
판매 대금을 신속하게 정산 받는 것은 사업의 자금 흐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판매량이 많더라도 자금 회전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구매 확정일 기준으로 다음날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정산이 되는 ‘일 정산’ 제도가 있습니다.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하지 않더라도 배송 완료 후 일주일 내에 자동으로 구매 확정이 되는 시스템이기에 길어도 일주일이면 정산이 됩니다.
택배사에서 상품을 집화한 날짜를 기준으로 배송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영업일에 바로 정산해 주는 ‘빠른 정산’ 시스템도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온 상품을 포장하고 택배사에 발송하면 다음 날 정산 금액이 입금되는 것이죠. 빠른 정산은 3개월 연속 월 20건 이상의 주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며, 직전 3개월 합계 주문이 10건 이상만 되면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장 지원 포인트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사업 발전을 위해 단계별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매출액에 따라서 등급이 나뉘는데요. 처음 가입하면 씨앗 등급이며, 새싹 등급을 달성하면 성장 지원 포인트 15만원을 받습니다. 이후 파워 등급으로 승급하면, 30만원의 포인트를, 다음 단계인 빅 파워 등급은 지원 포인트 100만원을 수령*합니다.
이렇게 지원받은 성장 지원 포인트는 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지급하거나, 네이버 광고 이용 시 필요한 ‘비즈머니’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프리미엄/플래티넘은 별도 지원금 없음
스마트스토어 창업 시 필요한 무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활용해 보세요. 상품 등록, 마케팅 전략, 광고 기법, 라이브 커머스 운영 등 사업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제품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 대관이 필요하다면, 네이버 파트너스 스퀘어를 이용해 보세요. 판매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카메라와 촬영 소품 등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는 역삼, 홍대, 종로 세 군데가 있으며, 부산과 광주에도 위치해 있어요.
스마트스토어 창업 아이템, 어떻게 정할까?
어떤 아이템을 판매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잘 알고 있거나 좋아하는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한번 찾아보세요.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템이라면 고객 입장에서 합리적인 판매가를 정하고, 선정한 아이템만의 차별화 포인트도 찾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제품군을 정했다면, 아이템 스카우트, 판다랭크, 네이버 데이터랩과 같은 온라인 키워드 분석 사이트를 활용해 시장 동향을 파악할 차례입니다.
키워드 검색 결과를 예시로 살펴볼게요. 판다랭크 사이트에서 관심 있는 아이템 키워드를 검색하면 월 검색량, 경쟁강도, 시즌성 등을 가늠할 수 있어요.
침대가드의 경우 월 검색량에 비해서 경쟁강도가 5:1로 낮은 편입니다. 경쟁강도는 검색유입수 대비 판매 상품 수를 뜻하는데요. 거치대 상품의 경쟁강도가 훨씬 높죠? 1,688:1로 검색 유입량을 1로 놓고 보면 거치대를 판매하는 경쟁자가 1,688명이 더 있다는 뜻입니다.
시즌성은 계절에 따른 경쟁량의 변동성을 뜻합니다. 여름 시즌성 상품인 아쿠아슈즈까지 함께 살펴볼까요?
시즌성 비율이 24%인 거치대에 비해 314%로 높아요. 같은 시즌 대비 많은 검색될 경우 평균의 314%정도가 더 검색된다는 뜻이죠. 최근 3년간 검색량 추이는 월 최대 23년 7월 최대 약 400,000건을 기록했다가, 23년 9월에는 약 57,000건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와 같은 시즌성 상품의 경우,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해의 봄까지는 상품 세팅을 마쳐 놓아야 여름에 판매량을 높일 수 있어요.
이처럼 키워드를 분석해 다른 아이템 키워드 대비 경쟁강도가 낮은 제품을 찾고, 시장규모를 파악해 고객이 많이 찾는 제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스마트스토어 웹페이지 메인의 검색 트렌드와 쇼핑인사이트 탭에서 특정 연령대가 선호하는 제품 유형과 그에 따른 구매 패턴도 분석해 보세요. 잘 팔리는 제품의 상세페이지 구성 요소를 살펴보는 것도 자신의 스마트스토어 아이템 입점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스토어로 온라인 커머스를 시작하면 좋은 점과 혜택을 살펴봤습니다. 실행력과 꾸준함을 가지고 좋은 아이템을 찾아 오랫동안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자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이 콘텐츠는 시크리스 대표 김대영님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2024년 7월 3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발행일 이후 변경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개인적인 자문 또는 홍보 목적의 콘텐츠가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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