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해지 고민하지 말고 보험료 조정하세요!

보험료 부담 덜어주는 4가지 제도
2024.10.18

읽는시간 4

0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아요 👍🏻

  • 보험료가 부담되어 보험 해지를 고민하시는 분

  • 불필요한 보장을 줄여서 보험료를 낮추고 싶으신 분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정 비용을 줄이기 위해 보험 해지를 고민하고 있어요. 하지만 무작정 보험을 해지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일 수 있어요. 보험료를 조정해서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보험료 부담은 덜고,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4가지 제도를 소개해 드릴게요.

보험 해지 고민하지 말고 보험료 조정하세요!라고 써있는 대표 이미지로 보험 해지가 고민되어 보험 서류를 돋보기로 보고 있다.

보험 유지 제도 ①

보험료 납입 유예 제도

보험료 납입 유예 제도를 활용하면 일정 기간(보통 6-12개월) 동안 일시적으로 보험료 납부를 중단할 수 있어요.

 

보험 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보험료는 적립된 해지환급금*으로 충당되고, 유예기간만큼 보험료 납부 기간이 길어져요. 해지환급금이 부족하여 보험료를 충당할 수 없는 경우 계약이 해지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해지환급금이 충분한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 해지환급금: 보험 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경우 보험사에서 계약자에게 환급해 주는 금액으로,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가 적립된 금액. 해지환급금이 없는 보험도 있음.

보험 유지 제도 ②

자동대출 납입 제도

자동대출 납입 제도는 보험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보험료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에요. 보험에 적립된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는 것으로, 해지환급금이 충분한 경우 유용해요.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경우 활용해볼 수 있지만, 대출인 만큼 이자가 발생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해요. 장기적으로 경제적 부담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제도를 이용하기 전 대출 이자를 꼼꼼히 계산하여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보험 유지 제도 ③

감액 제도와 감액 완납 제도

감액 제도를 활용하면 보험 계약은 유지하되, 보장 금액을 줄이는 방식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보장 금액을 줄이면, 보험료도 그에 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경우에 따라 일부 보장을 줄이면서 그 부분에 대한 해지환급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어요.

 

감액 완납 제도는 감액 제도와 동일하게 보장 금액을 줄여서 보험료를 줄이는 방식이에요.  그러나 계약기간 동안 적립된 적립금 또는 해지환급금으로 남은 보험료를 완납 처리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전혀 없는 상태로 계약을 유지한다는 차이가 있어요. 따라서 감액완납제도를 사용하려면 해지환급금이 일정기준 쌓여 있어야 신청이 가능한데요. 일반적으로 납입기간 중반 이후(보통 7~10년 이후)가 지나야 해요.

 

감액 제도와 감액 완납 제도를 선택할 경우, 보장 금액이 줄어들거나 보장 범위가 축소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필요에 맞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또한 모든 보험이 감액 제도나 감액 완납 제도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므로 가입한 보험사에 미리 확인이 필요해요.

보험 유지 제도 ④

연장 정기보험 제도

연장 정기보험 제도는 종신보험의 보장 기간을 줄여 보험료 부담을 덜고 계약을 유지하는 방법이에요. 종신보험은 보장 기간이 평생 동안 지속되지만 이를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 보장 기간을 일정 기간으로 줄인 정기보험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종신보험의 보장 기간을 70세까지로 축소하게 되면, 보험료를 더 이상 납부하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요. 이때, 적립된 해지환급금이 보험료로 활용돼요. 보험사에 따라 정기보험으로 변경된 보험을 종신보험으로 다시 변경할 수도 있으니 보험사별 약관을 잘 확인해 보세요.

보험 해지 고민 전 보험료를 비교하고 있는 저울이다.

👀 보험 유지 제도 한눈에 확인하기

항목 보장 범위 보험료
보험료
납입 유예
보장 금액
유지
일정기간
납입 유예
자동 대출 납입 보장 금액
유지
대출 후 납입
감액 감액 보장 금액
축소
축소
(해지환급금
지급 가능)
완납 보장 금액
축소
해지환급금 활용
잔여 보험료 완납
연장 정기보험 보장 기간
축소
해지환급금 활용
잔여 보험료 납부

지금까지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험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4가지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보험 해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런 제도를 통해 보험 혜택을 유지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3줄 요약

  • 보험료가 부담된다고 해서 보험을 해지하면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요.
  • 보험 해지 대신 보험료 납입 유예 제도, 자동 대출 납입 제도, 감액 및 감액 완납 제도, 연장 정기보험 제도를 활용해볼 수 있어요. 

  • 보험 유지 제도를 잘 활용하면 보험료를 낮추거나, 내지 않으면서도 보험 계약 유지가 가능해요.

이 콘텐츠는 「보험을 짧게, 이해하기 쉽게」 시그널플래너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2024년 10월 18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발행일 이후 변경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개인적인 자문 또는 홍보 목적의 콘텐츠가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KB Think 오리지널

금융을 쉽게, KB의 생각으로 금융이 가까워집니다.

KB Think 오리지널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