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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나랜스

homo-narrans

호모나랜스는 "생각하는 사람"인 "호모사피엔스(homo-sapiens)"의 반대 개념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을 뜻한다. 즉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말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대중매체 발달 후 약화됐던 사람들의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인터넷의 등장이후 다시 강화되고 있다. 즉 인터넷은 디지털 소비자들의 이야기가 무한하게 생산되고 공유되는 공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