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너도나도 AI? 말로만 AI 외치는 'AI 워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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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총 4화

2024.08.19

읽는시간 4분

요약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기업이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 행태와 유사
기업은 AI 기술 사용을 강조함으로써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인식되어 더 많은 자본을 유치할 수 있으며, 보다 혁신적이고 기술 선도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여 비즈니스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함으로써 기업 가치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아마존고] 무인 매장 아마존고(Amazon Go)의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은 고객 퇴점 시 자동으로 결제가 청구되는 시스템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인도 지사 직원들이 수동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밝혀짐
[준코] 채용 스타트업 준코(Joonko)는 AI를 기반으로 기업에 적합한 지원자를 추천한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해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는 이유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로부터 기소됨
[델피아 및 글로벌프레딕션스] 투자자문사 델피아(Delphia)와 글로벌프레딕션스(Global Predictions)는 AI워싱 행위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각각 22만 5천 달러와 17만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됨

[규제 강화] 정부는 AI 워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기업이 AI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허위 주장을 남발하지 않도록 유도할 필요
[투명한 기술 사용 및 정보 제공] 기업은 실제 사용한 AI 기술과 일치하는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규제 기관 등의 감사나 외부 의혹에 대비하여 관련 자료를 기록하고 문서화할 필요
[소비자 교육] 정부나 기업은 소비자가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와 관련된 과장된 주장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
[비판적 태도 갖기] 소비자와 투자자는 주체적으로 정보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태도를 가져야 함. 기업이 AI 기술에 대해 단순히 ‘혁신적’ 또는 ‘지능적’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것이 아닌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
[투명한 설명 요구하기] 소비자는 AI 작동 방식에 대한 투명한 설명을 요구하여 기업이 책임감을 갖고 기술의 실제 성능과 한계 등을 포함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해야 함

#AI 워싱 #AI 강조 #AI 워싱 규제 #소비자 기만 #소비자 보호

송원호

KB경영연구소

총 4화

2024.08.19 송원호

2024.08.19 송원호

2024.08.19 송원호

2024.08.19 송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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