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시사점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 열풍, 지속가능할까
시리즈 총 6화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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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가 SNS의 새로운 혁신은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을 통한 간편한 가입 절차를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음. KB도 어떻게 고객에게 간편함을 제공할지 고민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함
 

  • 스레드가 SNS의 새로운 혁신은 아니지만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위업은 무시할 수 없으며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을 통한 가입 절차의 간편함을 제공한 스레드의 장점에 주목할 필요
 
  • 스레드가 인스타그램과 플랫폼 성격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하나로 연결되는 듯한 간편함을 제공한 것처럼, KB 그룹 내 다양한 금융플랫폼들이 심리스(Seamless)하고 간편하게 연동되어 보다 고객이 편리하고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누리도록 고민해야함

저크버그가 “생각의 틀을 깨부숴라”라며 강조한 것처럼, 모두가 메가 트렌드에 집중할 때 발상을 전환하여 새로운 기회와 시장을 발견한 메타의 노력이 시사하는 바를 되새겨볼 필요

 

  • SNS의 트렌드가 텍스트(블로그)-이미지(인스타그램)-영상(틱톡)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그 시장에 같이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역행하는 역발상을 통해 텍스트 기반의 스레드를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음
 
  • 대세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비슷한 방향성을 가지는 트렌드를 예의주시하며 보는 것도 맞지만 오히려 트렌드가 창의성을 가로막지는 않는지, 비판적 사고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지 않을지 고민해 볼 필요

스레드가 기존과 다른 매력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지 못하면 반짝 흥행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음. KB도 비즈니스 관점에서 새로운 프로덕트를 출시할 때 차별점을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

 

  • 스레드가 출시 초기 열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가 금세 사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로 기존 SNS인 트위터와 별반 다르지않고 유사하다는 비판이 존재
 
  • KB도 새로운 프로덕트를 출시할 때 많은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 측면에서 ‘고객에게 어떤 다른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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