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스레드 열풍,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 열풍, 지속가능할까
시리즈 총 6화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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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는 출시 닷새 만에 1억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급성장하던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기능면에서 기존 SNS 플랫폼과 크게 다르지 않아 SNS의 새로운 혁신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과 12일 스레드의 일일활성화이용자수(DAU)가 8일 대비 약 20% 줄었으며, 평균 이용 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50% 감소

업계 전문가들은 “스레드가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초기 흥행에 성공했으나 자신만의 차별점을 갖추지 못한다면 성공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

 
  • 케빈 드리스컬(Kevin Driscoll) 버지니아대학 교수는 “대형 SNS 플랫폼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 이용자 확보에만 집중하다 보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고 진단
 
  • 미디어 조사기관인 라이트셰드 파트너스(LightShed Partners)의 공동 창업자인 리치 그린필드(Rich Greenfield)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스레드에 가입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이용자들의 참여와 상호 작용이 중요하다”고 언급
 
  • 스레드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기존 SNS 플랫폼과 크게 다르지 않아 이용자를 붙잡아둘 차별점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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