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의 금융산업 참여는 금융서비스의 품질과 다양성, 안정성을 향상시켜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독점적 지위를 차지한 빅테크는 오히려 소비자 후생을 후퇴시킨다는 것이 그 동안 빅테크의 행태를 통하여 증명되어 왔음
○ 빅테크의 시장 주도권 남용과 승자독식을 통한 경쟁 배제 행위는 타 금융 플레이어와의 상생을 통한 국가적 발전이 아닌, 소수만의 이익 독점을 위해 타 플레이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해악을 끼치며, 심각한 경우 국가적으로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야 함
- 빅테크의 금융산업 진입 및 확장의 허용은 단기적인 유익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여야 하며, 빅테크 금융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소비자 후생 증진 및 금융산업 발전을 담보하는지를 고려하여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