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한 눈에 보는 수소경제 길라잡이

수소경제의 최근 동향과 전망
시리즈 총 8화
2023.02.28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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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의 개요

□ 수소는 화석원료(CₙH₂ₙ ,가열)로도 생산되지만, 궁극적으로는 버려지는 잉여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물에서 추출하는 청정 에너지원

 

  • 수소(H₂)는 궁극적으로 재생E(태양광/풍력 등)의 버려지는 잉여구간을 이용해 물(H₂O)에서 친환경 추출하고 향후 에너지원이나 원료로 다시 활용
 
  • 미래 주력인 재생E의 일부 변환을 통해 간헐성/저장∙이동성 단점을 상쇄할 수 있고, 최종 활용 단계에서 탄소 배출도 없는 거의 유일한 청정 보완 수단
 
  • 다만, 재생E로 생산되는 그린수소가 초기 단계여서 완전 성숙까지 상당기간 화석원료(그레이수소)&탄소포집장치 이용하는 블루수소가 마중물 역할로 병행

 

□ 수소는 산업공정, 에너지, 모빌리티, 화학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석원료를 대체해 활용 가능

 

  • 산업용(산업공정이나 원료의 탄소 감축), 연료전지발전(발전소, 건물/주택용 열병합), 화력발전소에서의 수소 혼소, 모빌리티(자동차, 중장비, 선박, 항공) 등에서 활용

 

□ 수소의 높은 저장∙운송비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암모니아(수소+질소 합성) 병행 활용 최근 부상: ‘수소경제’ → ‘수소/암모니아 경제’로 확장

수소경제의 개요

'재생에너지'로  사용되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통해 '수소경제'가 부각되고 있음.

수소의 생산 및 최종 활용 원리

'그린수소'의 생산과 같이 '수소'의 활용 원리에 대해 알아봄.

'수소경제' → '수소/암모니아 경제'로 확장

'수소'와 '암모니아'를 병행하여 활용하는 것으로 확장함.

중장기 점진적인 수소경제 성장 전망의 근거

□ 수소경제 초기라 단점과 비판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장점 다수 보유 → 탄소중립의 정책적 육성 의지와 기술 향상으로 중장기 성장 전망

 

  • 초기 국면에서는 낮은 경제성, 대규모 투자 필요, 안전성 우려, 화석연료 병행 생산에 따른 탄소배출 등의 단점과 비판 불가피
 
  •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친환경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성/저장∙이동성 단점 보완, 다양한 활용처, 높은 전기 전환 효율, 에너지 안보 등 다수의 장점 보유

    ✔ 탄소중립과 자급가능 에너지안보 측면에서 정책적으로 재생에너지&수소 확대 추진. 수소는 글로벌 공감대 구축도 유리(※재생E 잠재력 높은 다수 신흥국과 산유국도 수소 수출 기대)

    ✔ 에너지 측면에서, 재생에너지는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기저 발전원(30%이상) 필요 → 탄소중립을 위해 재생에너지가 주력 성장하고 원자력, 수소 등이 기저원으로 보완 전망

 

□ 특히, 재생에너지에 불리한 국토 환경을 지닌 한국과 일본은 현실적인 대응과 관련 산업 육성 기회 측면에서 수소경제를 적극 활용할 계획

 

  • 상대적으로 불리한 재생에너지 효율, 좁은 국토, 신규 원전 확대의 애로(방폐장 부족, 지역주민 반대 등)로 인해 수소에너지의 효용성이 타 국가에 비해 더 큼

    ✔ 다만, 재생에너지의 낮은 효율로 인해 그린수소 생산도 불리한 환경 → 대규모 수소 수입 불가피
 
  • 기계/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연료전지와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높아 수출 산업 육성 측면에서도 기회로 인식 → 민관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 중

중장기 수소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주요 근거들

'수소경제'의 '중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근거를 설명함.

수소경제의 장ㆍ단점과 국내의 기회 및 위협 요인

'수소경제'에 대한 장점, 단점과 국내의 '기회 요인'과 '위협 요인'에 대해 알아봄.

수소경제 활성화의 주요 극복과제와 변수

□ 가장 큰 과제는 경제성 및 인프라 문제. 경제성은 ’30년대 중반 이후 화석연료 수준 도달 전망. 그 때까지 정부 의지 중요한데 지속 가능성 높음

 

  • 수소경제 활성화의 가장 큰 과제는 경제성 및 효율, 인프라 문제. 업계는 종합 경제성 면에서 ‘30년대 중반 이후 화석연료 수준과 비슷해질 것으로 예측. 경제와 에너지 상황에 영향 불가피하나 자생력 갖추기까지 정책 의지가 가장 중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함께 재생E&수소 확대 정책 지속 전망

 

□ 수소는 안전성 우려 있지만, 안전장치기술 성숙도 높아 종합적으로 도시가스 수준 위험도 평가. 단, 사업 시 지역주민 반대 등의 잠재 리스크는 존재

 

  • 수소는 반응성/폭발성이 높아 누출과 산소 유입을 막는 세밀한 안전장치 요구. 다만 발화점이 높고 화염 반경이 적으며 이미 안전장치기술의 성숙도가 높아 종합적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위험도로 평가되고 있음 → 대안이 적은 상황에서 이런 이슈로 수소경제의 방향성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을 전망
 
  • 다만,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발전소 프로젝트가 지연ㆍ재개되었던 사례들이 있어 개별 사업 시 고려할 리스크 중 하나 ☞ 자세한 안정성 이슈는 [참고] 수소 안전성 관련 이슈 참조

 

□ 블루수소는 수소경제 마중물 역할로 상당기간 병행 불가피한데, 천연가스 수급과 탄소포집 효율 및 탄소 처리 문제가 주요 이슈

 

  • 화석연료에서 추출하는 블루수소에 비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는 아직 경제성과 기술 성숙 더 미흡 → 상호 경쟁이자 보완 관계로 병행 불가피
 
  • 그러나 ’22년처럼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오르면 블루수소 가격 동반 상승 및 공급 차질 발생. 또한 두 타입 간 중장기 투자 선택 불확실성도 증가
 
  • 또한 일부 환경단체는 실제 탄소포집장치의 효율이 낮고 포집탄소의 저장/활용도 불안하다고 비판하고 있어 업계와 논쟁 ☞ 자세한 자료는 [참고] 블루수소의 탄소포집효율 및 포집탄소 저장/활용 이슈 참조

    ✔ 탄소포집효율 측면에서 업계는 환경단체가 주로 과거 초기 설비를 근거로 비판하고 있으며,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현재 시스템의 포집 효율은 높다고 항변

    ✔ 탄소저장 측면도 유사한 설명 (※포집탄소는 대부분 심층 유정/가스전에서 활용∙저장되고 일부 화학물질로 재활용되고 있음. 국내에서는 동해가스전 저장 실증 테스트 중)
 
  • 다만, 한국은 그린수소 경쟁력 약해 논란이 다소 있어도 블루수소 정책 방향 유지 예상되며, 천연가스 풍부한 미국과 산유국 등도 블루수소 기대 높음

수소경제 활성화의 주요 극복과제의 변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극복과제'와 '변수'에 대해 알아봄.

중장기 수소경제 전망 시나리오와 주요 변수 요약

중장기 '수소경제'에 대한 전망 '시나리오'와 주요 '변수' 요약 표.

채희근

KB경영연구소

채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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