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계획 차이

베트남, 장기적으로 태양광·풍력이 주축이 될 발전 계획 승인
시리즈 총 2화
2023.06.09

읽는시간 4

0

베트남은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을 확대할 계획인 반면, 인도네시아는 태양광 발전과 수력 발전, 그리고 지열 발전을 확대한다는 계획

○  인도네시아는 현재 가장 큰 신재생에너지원인 수력 발전을 2030년까지 최대 신재생에너지원 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태양광 발전을 32배 확대하여 3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성장시킬 계획 

 

  • 수력 발전 용량은 2020년 6,121MW에서 2030년 1만 6,511MW로 2.7배 확대 
  • 같은 기간 태양광 발전 용량은 152MW에서 4,831MW로 31.8배 확대 

○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달리 지열 발전도 2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계속 사용할 방침

 

  • 지열 발전 용량은 2020년 2,130MW에서 2030년 5,486MW로 2.6배 확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차이는 양국의 신재생에너지원별 잠재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

○ 베트남에서 1~2대 잠재력을 지닌 신재생에너지원은 태양광(963GW)과 풍력(821GW)으로 3대 잠재력을 지닌 수력(40GW)의 각각 24배, 21배 수준 

○ 반면, 인도네시아에서 1~2대 잠재력을 지닌 신재생에너지원은 태양광(207.9GW)과 수력 (115.5GW)이며, 베트남과 달리 지열도 29.5GW의 잠재력을 보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원별 발전 현황(2020)과 향후 계획 및 잠재량 비교

2020년 '베트남 신재생에너지원별 발전 현황'과 '향후 계획 및 잠재량'을 '인도네시아'와 비교하는 표.

자료: 베트남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 인도네시아 2021~2030 전력공급계획

김가현

KB경영연구소

김가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