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산업은 전 세계 무역량의 90%를 전담하는 탄소집약적 산업이나 항공업계와 더불어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
- 해운산업은 연간 약 10 억 톤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
- 해운산업의 탄소배출권 관련 규제는 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왔으며 2018년 열린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72차 회의에서 2050년까지 수송 효율을 최소 70% 개선하고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최소 50% 감축하기로 결의
- 그러나 지난 7월 열린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80차 회의에서 국제해사기구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 트렌드를 반영하여 2050년 무렵까지 해상 운송용 선박의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상향하기로 결의
- 2008년 선박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20%(30%까지의 노력), 2040년까지 70%(80%까지 노력)를 감축하는 중간 점검 지표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