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최근 대기업, 스타트업 가릴 것 없이 GP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대거 등장하며, 전문가들 사이에 생성형 AI의 춘추전국시대가 활짝 열렸다는 평⁹
[모건스탠리]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는 GPT 기술을 내부자료 검색용으로 활용하면서 고객 자산관리 영역에서 우위를 점함
- 모건스탠리는 시장조사에서 투자전략까지 자산관리와 관련된 수십만 페이지 분량의 내부 자료들을 PDF 파일로 보관하고 있었으나, 특정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파일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
-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GPT-4¹⁰ 기술을 도입하였고, 그 결과 콘텐츠 활용도가 향상되고 과거 대비 더욱 신속한 고객 상담이 가능해졌다고 발표¹¹
[비마이아이즈(Be My Eyes)] 덴마크 스타트업 비마이아이즈는 전 세계에 50만 명 이상의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들을 위한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국도 지원)
- 비마이아이즈는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영상통화로 이어주는 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시점과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서로 일대일로 매칭되지 않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
- GPT-4의 멀티모달(Multi Modal)¹²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사진을 찍어 올리면, AI 자원봉사자가 상황을 이해하고 설명을 해주는 서비스를 추가
[아숙업(AskUp)]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Upstage)는 GPT-4 기술을 적용한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런칭
- 아숙업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간단하게 등록¹³하여 사용할 수 있는 챗봇으로, GPT-4 이외에도 자사의 OCR 기술을 결합하여 이미지 내 텍스트 인식이 가능
- 영어 회화를 연습하거나 음식 성분을 확인할 수 있고, 수학 문제도 사진을 찍어 풀이를 요청할 수 있음
[GPT제로(GPTZero)] 에드워드 티안(Edward Tian)이라는 프린스턴대학교 학생이 개발한 AI 텍스트 탐지 서비스로 AI가 쓴 글인지 사람이 쓴 글인지 구분
- GPT제로는 AI를 이용해 보고서나 논문을 작성하는 오용 사례를 막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1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