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틴즈를 위한 글로벌 금융상품·서비스 - 그린라이트

○ 글로벌 시장에서도 틴즈를 타깃으로 한 금융상품과 서비스가 큰 인기

• 틴즈를 위한 금융 앱은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을 돕는 서비스가 대다수
  
  - 전통적인 금융사가 제공하는 틴즈 서비스는 일반적인 저축 계좌나 직불카드 서비스가 대부분인 반면, 핀테크는 틴즈를 타깃으로 용돈 관리에서 지출, 투자, 교육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 
  
  - 자녀의 투자를 승인하거나 직불카드 사용처를 한정하는 등 적정선에서 부모 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혹시 모를 사고에도 대비. 
  
  - 초등학생 용돈 관리에 대한 관심 등 아이 경제교육에 일찍 관심을 갖는 부모 수 증가. 

○ 그린라이트(GreenLight)는 2014년에 설립된 미국의 핀테크 앱으로 자녀가 어릴 때부터 지출, 저축, 투자 등 금융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

• 자녀들은 부모의 감독하에 용돈을 저축하고 현명하게 지출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올바른 재정 관리 경험을 쌓아감
  
  - 그린라이트가 제공하는 직불카드(debit card)⁷는 모든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부모는 자녀 카드를 원격으로 활성화·비활성화하거나 결제 내역을 통보받을 수 있음
  
  - 자녀가 미리 설정된 집안일을 완료할 경우 그에 부합하는 용돈이 이체되고, 그렇게 모은 용돈으로 저축, 기부, 주식 매매⁸도 가능
  
  -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융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인앱게임(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앱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그린라이트 레벨업(Greenlight Level Up)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음
  
  - 가족의 위치를 공유하거나, 충돌 사고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911에 신고하는 기능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 그린라이트는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에 따라 ‘Greenlight Core(월 4.99달러)’, ‘Greenlight Max(월 9.98달러)’, ‘Greenlight Infinity(월 14.98달러)’로 요금제가 나뉘고, 최대 5명의 자녀를 무료로 등록 가능
  
  - 현재 미 전역에서 600만 가구 이상이 가입하고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4.8의 평점과 20만 개 이상의 리뷰 수를 기록

• 그린라이트에서 제공되는 상세 서비스
  
  [직불카드] ▲자녀 계좌 즉시 송금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을 통한 모바일 결제 ▲자녀 계좌 잔액 조회 ▲카드 사용 가맹점 설정
  
  [투자] ▲소수점 투자 ▲실거래 전 부모 승인 프로세스 ▲4천 개 이상의 주식과 ETF 정보 제공
  
  [용돈] ▲용돈 금액 및 지급 주기 설정 ▲집안일 설정(설정된 집안일 완료 시 용돈 지급)
  
  [보안] ▲앱에서 직불카드 활성화·비활성화 통제 ▲카드 사용 실시간 알람 ▲결제 한도 및 ATM 인출 금액 제한 ▲지문·얼굴 인식 로그인 ▲24시간 지원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