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손해보험사 네이션와이드(Nationwide Insurance Enterprise)는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정비 업체 입고 및 수리 과정을 중심으로 사고 접수(FNOL, first notice of loss) 후 클레임 프로세스를 재설계
- 가장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사고 직후 고객의 심리를 이해하고자 노력
- 실제 도로에서 뒤차가 앞차를 충돌하는 사고 상황을 재현하여 간단하다고 생각하는 사고 접수 프로세스가 실제로 사고를 당한 고객에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확인
- 이를 통해 인적 상해가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의 경우 고객의 주요 관심사는 견인과 자동차 수리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 고객이 사고 접수를 요청한 이후 자동차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된 고객 경험을 재설계
○ 클레임 전문 인슈어테크 이노베이션 그룹(Innovation Group)⁹은 클레임 관련 공급망과 데이터를 연결해 고객에게 클레임 진행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개인화된 알림을 제공
- AI 검색엔진을 통해 고객의 차량과 위치, 손상 범위, 수리 요구 사항, 정비업체 평점과 이용 가능성, 비용 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정비업체를 추천
- 클레임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visibility)을 높이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