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달러/원 환율은 미 국.채의 장기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 가든의 부채조정 소식과 역외 위안화 약세, 아시아 및 국내 증시 조정 등에 상승폭 확대, 종가는 8.9원 상승한 1,324.9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의 상승과 미 장기금리의 상승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등에 11일 종가대비 5.6원 추가 상승한 1,328.2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 등을 감안하여 1,33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좀처럼 끝나지 않고 있고, 중국의 경기 둔화와 부동산 개발업체의 부실 위험,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약세를 보임
미국의 이란 자금동결 해제로 약 60억 달러의 자금 지급도 남아있어 수급 및 심리적 부담이 원화 강세를 제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