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여 개장은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에는 역외 달러 매도와 당국 개입 경계심리 등에 반락하기도 함. 하지만 경계심리 지속으로 종가는 4.20원 상승한 1,339.7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 8월 PMI 지수의 부진과 미국채 금리의 큰 폭 하락,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회피심리 완화, 달러화 약세에 전일보다 11.55원 급락한 1,32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NDF 환율이 11원 이상 급락하고 뉴욕증시 상승 등 위험선호 회복 등에 1,32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오전에는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고,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 동결 전망, 다만 총재의 발언은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됨
주 후반 미국의 잭슨홀 미팅에 대한 경계심리가 남아있고, 중국 위안화도 아직 약세라는 점에서 달러/원 환율의 하방은 여전히 제한적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