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달러/원 환율은 1,308원에서 1,343원 사이에 등락, 평균 1,327.6원으로 전월보다 5.6원 상승했다. 미국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전망에도 연준 인사들의 추가 인상 가능성 등 매파적인 발언과 미국 부채한도 이슈 등에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미국과 비미국의 금리차 확대로 달러화 강세가 심화되었다.
그나마 원화 약세는 크지 않았는데,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국내외 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완화,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유입, 정부의 환율 안정 의지 등에 환율 상방은 제한적인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