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흑자에도 달러/원 환율은 1,300원대 지속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경상수지는 35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4월까지 적자였으나, 5월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하반기에만 343.4억 달러 흑자이다(그림1).
경상수지의 흑자는 그만큼 역내 달러의 공급 증가를 의미하나,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반기 1,307원에서 하반기 1,313원으로 상승했다. 2024년에도 1~2월 무역 수지를 감안하면 경상수지 역시 흑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3월 현재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를 기록하고 있어 역내에서 달러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