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경제 둔...제 개선

미국 경제 둔화 vs 비미국 경제 개선

2024년 5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2화
시리즈 총 5화
2024.05.07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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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회복과 유로지역의 부진 완화 (▲)

  • OECD 전세계 경기선행지수는 5개월 연속 기준 상회,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 유로 경기 저점 통과로 선진국 지수도 기준 근접
    * 선진국에서는 미국, 영국 등이 기준치 상회, 유로지역 (독일, 프랑스)은 회복, 반면 일본 선행경기는 둔화
  •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 (PMI) 업황도 개선 – 서비스업 업황 호조에 이어 제조업 업황도 기준치 상회
    * 중국, 브라질, 인디아 등 주요 신흥국의 PMI 업황 개선, 유로지역에서도 독일, 프랑스 등은 완만한 개선

OECD 선행경기 사이클, 선진국보다 글로벌 경기 회복

OECD 전세계 경기선행지수는 5개월 연속 기준 상회,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유로 경기 저점 통과로 '선진국 지수'도 기준 근접.

자료: OECD (2024.3)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 서비스업에 이어 제조업도 개선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 (PMI) 업황도 개선, '서비스업' 업황 호조에 이어 제조업 업황도 기준치 상회.

자료: Bloomberg

미국,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성장에도 순수출과 정부지출 부진에 연간 전망 하향 (▽)

  • 4/25일, 미국 1분기 GDP는 전기비 연율로 1.6% 기록, 이전 4분기 3.4%와 시장 예상치 2.5%를 모두 하회 (전기비 0.4%)
  • 개인소비지출 (PCE),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등 내수 경기는 비교적 양호, 반면 순수출 부진 (수입 증가), 정부지출 등이 부진
  • 정부지출 부진은 임시예산안 처리 (3월 말) 등으로 지출 축소, 2분기에는 정부지출 다시 증가, 하지만 순수출은 ‘강 달러’의 영향
  • 1분기 성장 둔화로 연간 성장률 하향 조정 – 2024년 미국 경제성장률 2.6%에서 2.4%로 0.2%p 하향, 전기비 연율로 1.3~2.2%

미국 1Q GDP, 수출 둔화와 수입 증가에 예상 하회

2023년 미국 4분기와 2024년 미국 1분기 데이터 비교한 그래프이다.

자료: US BEA, Bloomberg

1Q GDP 반영, 미국 연간 성장률 0.2%p 하향

미국 '1분기 GDP'는 전기비 연율로 1.6% 기록.

자료: Bloomberg Consensus,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유로지역, 기술적 경기침체 벗어나며 완만한 회복경로 진입 (▲)

  •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기반등 조짐 확인 – 2023년 4분기를 저점으로 2024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경기회복 국면 진입 기대
  • 미국보다 부진한 경기, 독일 등 역내 국가의 물가 압력 지속적으로 완화 중 – ECB는 연준보다 이른 6월 금리 인하 나설 전망
    * 유로지역 경제대국 독일은 소비지출 약세와 산업 부진으로 경기침체 직면, 고금리 장기화 부담 덜어줄 것으로 기대
  • 독일 종합 PMI와 Ifo 경기환경지수 개선되며 경기회복 기대감 확대 – 중동사태 재확산시 유가상승이 독일 제조업 회복 방해할 소지

역내 경제대국 성장률 시장 예상 상회, 완만한 회복 기대

독일은 소비지출 '약세'와 산업 부진으로 경기침체 직면, 고금리 장기화 부담 덜어줄 것으로 기대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독일 경제 회복조짐,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 0.3%로 상향

독일 종합 PMI와 Ifo 경기환경지수 개선, 경기회복 기대감 확대, 성장률 전망 '0.3%'로 상향 이미지이다.

자료: ECB, IMF, Bloomberg Consensus

일본, 춘투 결과 반영되는 여름부터 ‘임금-물가 선순환’ 판단 가능할 것 (▽)

  • 엇갈린 경제와 증시 – 1분기 경제 역성장 (전기비 연율, -0.2%) 예상, 증시는 여전히 호조 (연초 대비 14.8% 상승)
  • 렌고 (連合), 봄철 임금협상 결과 평균 임금 인상률 5.24% (최종집계 7월 예정) – 실질임금은 23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 춘투 결과는 3월부터 임금에 여름부터 물가에 반영될 전망, 대기업 外중소기업 근로자나 비정규직 임금 인상으로 이어질 지 주목
  • 3월 통화정책 전환에도 계속되는 ‘슈퍼 엔저 현상‘, 수입가격 오르며 물가 상승 우려 확대 - 일본은행 금융정책 변경 가능성 시사

춘투 결과 3월 이후 반영, 여전히 실질임금은 마이너스 지속

'춘투' 결과는 3월부터 임금에 여름부터 물가에 반영될 전망, 대기업 外중소기업 근로자나 비정규직 임금 인상으로 이어질 지 주목 하는 이미지이다.

자료: BOE, IMF, Bloomberg Consensus

통화정책 전환에도 계속되는 슈퍼 엔저, 일본은행 대응에 주목

3월 통화정책 전환에도 계속되는 ‘슈퍼 엔저 현상‘, 수입가격 오르며 물가 상승 우려 확대, 일본은행 금융정책 변경 가능성 시사 하는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중국, 1분기 깜짝 성장에도 실업과 부동산 문제는 아킬레스 (▲)

  •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전기비 1.6%, 전년비 5.3%로 시장 전망 상회 (전기비 1.5%, 전년비 4.8%)
  • 1분기 깜짝 성장은 수출 및 생산 활동 증가 (제조업 +5.9%), 설비투자 (1분기 +9.9%) 증가 등에 기인
  • 반면,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1~2월 4.7%에서 3월 3.1% 둔화, 특히 청년실업 문제는 여전히 내수 회복에 의문
  • 부동산 경기는 여전히 부진, 주택 매매 가격 하락 및 부동산 개발 투자 부진 – 성장률 개선에도 중국 증시 조정, 위안화도 약세 지속

중국 1Q GDP,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률 달성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전기비 '1.6%', 전년비 5.3%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여전히 청년실업 문제와 부동산 부진은 계속해서 성장 방해

청년실업 문제와 부동산 부진은 계속해서 '성장 방해'되는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한국, 수출 개선과 내수 선전으로 연간 2%대 경제성장 달성 청신호 (▲)

  • 1분기 경제가 전기대비 1.3%, 전년동기대비 3.4% 깜짝 성장하며, 정부가 올해 목표한 2%대 초반 성장률 달성에 청신호
  • 1년간 동결했던 가스요금 단계적 인상 예고, 전기요금은 추가 동결 예상 – 여름철 난방 수요 감소로 물가에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수출 회복 중이나 3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내수부진 우려 잔존, 하반기 성장 둔화하는 상고하저 (上高下低) 흐름 예상
    * 반도체 수출은 상반기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지만, 하반기가 다가 올수록 기저효과가 약화하면서 성장 기여도가 낮아질 전망

1분기 부문별 성장률, 수출 회복이 성장 주도

1분기 경제가 전기대비 '1.3%', 전년동기대비 3.4% 깜짝 성장하며, 정부가 올해 목표한 2%대 초반 성장률 달성에 청신호.

자료: 한국은행

한국의 對미∙對중 수출 증가세 전환하며 경기회복 뒷받침

수출 회복 중이나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내수부진 우려 잔존, 하반기 성장 둔화하는 상고하저 흐름 예상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CEIC

[Issue] 예상밖의 미국 경기 둔화, 연준 금리인하 시점 다시 앞당겨지나

  • 3월 스위스중앙은행 금리인하 (-0.25%p), 대만 중앙은행 금리인상 (+0.125%p)에 이은 글로벌 통화정책의 본격적인 차별화
    * 파월 연준 의장 “물가가 목표치까지 낮아진다는 확신 필요“ vs. 라가르드 ECB 총재 “상당히 짧은 시간 내 물가 둔화 확신 가질 것"
  • 1년간 동결했던 가스요금 단계적 인상 예고, 전기요금은 추가 동결 예상 – 여름철 난방 수요 감소로 물가에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한국, 농산물가 도시가스 등 금리 영향이 덜한 부분이 물가상승 주도 vs. 미국, 교통부문과 주거비 등 서비스 물가가 상승세를 주도
  • 연준과 한국은행 금리인하 시점을 9월 (연 2회), 11월 (연 1회)로 연기, 다만 ECB 금리인하 시점 전망은 6월로 유지

주요국 물가둔화 추이 차별화로 통화정책도 차별화 예상

'국가별' 물가 둔화 주춤, 지속, 재반등 그래프 이미지이다.

자료: Bloomberg

여전히 불확실한 연준 통화정책 전망 (4월 29일 기준)

4'월 29일' 기준 JPMorgan 금리인하 시점 7월, 9월과 12월 각각 25bp 인하 (연간 75bp) 표 이미지이다.

자료: JPM, GS, Citi, Bloomberg

경제전망 Table

5월 글로벌 '경제' 전망 이미지이다.

출처 : Bloomberg Consensus 2024.4.30), KB 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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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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