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감산 연장에 따른 우려사항

2023년 09월 20일 경제 이슈 분석
시리즈 총 4화
2023.09.20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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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OPEC, IEA, AEI 등 주요 에너지 관련 기관은 4분기 원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
  • 여타 OPEC 회원국의 생산 확대에 대한 기대도 있으나, 실제 이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
  • 미국産 원유의 경우, 중동産 원유와 다른 특성을 가져 정유기업의 선호도가 낮은 상황
  • 국제유가 상승은 곧 휘발유 및 디젤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 감산결정으로 중질유 공급이 줄어들면서 정유처리량이 감소
  • 팬데믹과 전쟁 등 유럽의 정유공장의 생산성이 떨어진 점도 에너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 유럽 정유회사는 공급망을 재편 중이나 비용 상승은 불가피
  • 연료가격 상승은 에너지 구매가 가계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흥시장국에 영향
  •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압력으로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확대될 우려
  • 골드만삭스는 시장 우려만큼 유가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국제유가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
  • 다만 일부 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단기내 수요회복을 기대하긴 이른 상황
  • 오히려 부진한 경제상황에 놓인 중국이 높은 국제유가 영향을 피하기 위해 수요를 줄일 가능성
  • 지난 여름철,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극심한 더위가 발생해 정유공장 운영에 차질 발생
  • 올겨울, 엘니뇨 현상 장기화로 미국과 유럽 등 일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따뜻한 겨울이 예상

원유 공급부족 사태 예상되나 일부 국가의 공급 확대 가능성 상존

주요 기관은 4분기 원유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 OPEC은 사우디의 감산 연장 결정으로 오는 4분기에 10년 만에 최대치 인 3.3mb/d의 공급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 OPEC 13개 회원국은 3분기 들어 지금까지 일일 평균 2,740만 배럴을 생산했는데, 이는 소비량보다 180만 배럴 부족한 수준
    * 원유 수요 충족을 위해 4분기에 30mb/d를 공급해야 할 것으로 추산
  • 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지난 달 전 세계 석유 재고가 '대규모' 감소했으며 시장은 4분기에 '상당한 공급 부족'에 직면했다고 경고
    * 하반기 수요가 공급을 일일 평균 1.2mb/d 앞지를 것으로 전망
  • 반면 미국 에너지관리청 (EIA)은 2023년 말까지 세계 석유시장이 경색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4분기 공급부족분이 23kb/d 일 것으로 예상

OPEC, 4분기 원유공급 부족 심화할 것으로 예상

'OPEC'은 '사우디의 감산 연장 결정'으로 오는 4분기에 '10년 만에 최대치' 인 3.3mb/d의 '공급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자료: Bloomberg, OPEC, KB국민은행

OPEC 회원국 중 원유생산 비중이 높은 이란과 이라크 등 일부 지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경우, 공급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시일이 걸릴 전망

  • 미국과의 관계가 완화 중인 이란의 원유수출 회복이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이란은 원유수출 물량을 지난해 평균 1.4mb/d에서 8월에는 2.3mb/d까지 늘리며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원유를 공급
    * 이란의 원유 생산량은 7월 2.8bmb/d로 1월의 2.5mb/d보다 증가
  • JPM은 이란산 원유에 대한 고객층이 넓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연말까지 원유 생산량을 3.3mb/d로 계속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이란의 자체 생산 목표는 2024년 여름까지 3.4mb/d로 늘리는 것
  • 게다가 이란이 그동안 중단했던 기존 유전의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어, 3~6개월 안에 제재 이전 수준인 3.8mb/d까지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
  • 이라크도 핵심 수출 파이프라인을 폐쇄한 쿠르드족 반자치 지역 및 튀르키예 정부와의 3자간 법적 분쟁을 해결할 경우 0.4~0.5mb/d의 추가 생산 기대
    * 다만 6개월간의 회담에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타결이 쉽지는 않을 전망

이란의 원유 및 응축수 (Condensate) 생산 확대

'이란의 원유 및 응축수 (Condensate) 생산 확대'를 나타내는 그래프. '이란'은 '원유수출 물'량을 지난해 평균 1.4mb/d에서 8월에는 2.3mb/d까지 늘리며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원유를 공급'.

자료: EIA, KB국민은행

미국의 원유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으나, 사우디産 원유와 다른 특징을 가지는 만큼 사우디産 원유에 대한 수요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전망

  •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의 시추기 가동률 (Rig)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시추 (Drilling)는 연초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
    * 9월 첫째 주 시추기 가동 대수는 513대로 전주대비 1대 늘어나면서 장기간 지속해왔던 하락세에서 반전 
    * 반면 가스를 시추하는 시추기 가동 대수는 113대로 1대 감소
  • 운영 중인 석유 굴착 장치의 수는 2023년 초에 비해 17% 감소한 것으로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추가 활동이 필요한 상황
  • 다만 사우디産 원유를 선호하는 정유기업이 다수인 만큼, 미국産 원유 공급이 국제유가 상승을 상쇄할 수 있을지는 의문

국제유가 상승에 굴착리스 (Rig) 가동 수 증가세 전환

2023년 9월, '국제유가 상승에 굴착리스 (Rig) 가동 수 증가세 전환'을 나타내는 그래프. 9월 첫째 주 '시추기 가동 대수'는 513대로 전주대비 '1대 늘어나면서' 장기간 지속해왔던 '하락세에서 반전'.

자료: Baker Hughes, KB국민은행

국제유가 상승, 연료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

국제유가 상승은 이미 연료 가격 상승으로 전이되는 상황으로 원유 생산 감축 연장은 중질유 공급을 제한, 디젤 시장 위기로 심화될 우려

  • 9월 둘째 주 미국 휘발유 가격이 201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수준에 도달했고, 글로벌 경제 동력인 경유는 유럽에서 톤당 1천 달러를 넘어선 상황
    * 9월 18일 기준, 가솔린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4.00달러
  • 감산으로 중질유 생산이 줄어들면서 정유사의 경질유 처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확대, 궁극적으로 디젤 연료의 생산량이 비례적으로 줄어들 수 있는 상황
    * 정유업체는 브렌트유나 서부텍사스유 (WTI)로 디젤유 생산 시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생산원료로 사우디와 러시아産 원유 선호
  • 사우디産 원유는 휘발유보다는 디젤 생산에 활용되어, 이번 감산 연장은 휘발유 가격보다 디젤 가격 상승을 유발
    * 미국의 8월 전국 평균 무연 휘발유 가격은 전월대비 갤런당 7센트 오른 반면, 디젤 가격은 갤런당 42센트 상승

미국 휘발유 소매판매 가격 추이

2023년 9월, '미국 휘발유 소매판매 가격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9월 18일 기준, '가솔린 전국 평균 가격'은 '갤런당 4.00달러.

자료: FRED, Bloomberg, KB국민은행

상품별 선물가격 퍼포먼스 (Performance)

2023년 9월, '상품별 선물가격 퍼포먼스 (Performance)'를 나타내는 그래프. '사우디産 원유'는 휘발유보다는 '디젤 생산에 활용'되어, 이번 '감산 연장'은 휘발유 가격보다 '디젤 가격 상승을 유발'.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국제유가와 함께 정제비용 (Refinery Cost)도 증가한 점이 유로지역 기업 및 소비자의 연료에 대한 부담을 가중

  • 팬데믹 기간 동안 유럽 정제능력의 5%가 축소되었는데, 최근 수요는 정상화되면서 연료유 경색이 나타나는 상황으로 정제비용 부담은 미국보다는 유럽에 영향 예상
  • 특히 유럽의 정유공장은 러시아産 원유 가공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는데, 러-우 전쟁으로 인한 제재로 러시아産 원유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상황이 악화
  •  러시아로부터의 공급이 어려운 가운데 그동안 대체재 역할을 해왔던 사우디産 원유 공급마저 어려워지면서 정유 업계에 차질 불가피
    * 현재 유럽 정유회사들은 러시아산 원유와 중동산 원유가 모두 부족한 상태
  •  휘발유, 경유 뿐만 아니라 제트 연료도 정제 능력의 한계로 유럽의 디젤 도매 가격과 휘발유 가격 등은 국제유가 상승세를 상회
  •  유럽국가는 인도와 중동에서의 디젤 수입을 늘리는 등 공급망 재편에 나섰으나, 선적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비용도 증가

유럽 외에 연료가격 상승 영향을 받는 국가는 인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연료 구매가 가계 소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가난한 신흥시장국일 것으로 예상

  • 바클레이즈 (Barclays)는 신흥시장 전반에 깔린 변동성 영향으로 신흥시장국의 통화가치 및 주식이 더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 도이체방크 (Deutsche Bank)도 신흥국 통화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다만 .중국이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겨울철 석유제품 수출쿼터를 확대한 점이 관련 제품 물가 급등을 일부 제한할 것으로 기대

유가 상승으로 최근 커지고 있는 미국의 연착륙 기대가 약화할 우려가 있으며, 물가 재반등은 긴축적 통화정책을 마무리하려던 중앙은행의 계획을 지연시킬 우려

  • 에너지 가격 상승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 명확하지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 등을 인상해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으로 작용
    * 항공유는 5월 초에 연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48% 상승
  • 연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위험이 다시 발생하면 이미 22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린 연준의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려야 할지 논의해야 하는 상황
  • UBS는 다른 부문의 가격 둔화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수도 있겠지만, 유가는 미국 인플레이션을 금방 4%대로 복귀시킬 수 있다고 경고

한편 골드만삭스 (GS)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리스크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지만, 그 영향이 우려만큼 크지는 않을 수 있다는 의견

  • 근원 PCE 물가 구성항목에는 에너지가 제외되지만, 원유는 PCE 비에너지 부문에 중요한 투입물로 활용되는 만큼 간접적 영향까지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 GS의 분석에 따르면 유가가 근원 PCE의 최종 가치에서 1.8%를 차지
  • 팬데믹 이전에는 에너지 투입비용 증가의 45%가 최종 소비자 가격으로 전이, 코로나 이후에는 통과율 (Pass-through Rate)이 60%까지 상승
    * 공급망 붕괴된 가운데 높은 수요가 계속되면서, 공급자 간 경쟁은 낮아지고 오히려 가격 결정력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해석
  • 다만 대부분 산업의 재고 대비 판매 비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해 상품가격은 인상하지 않고 있어, 에너지 비용이 근원 PCE로 전이되는 통과율도 회복 예상
  • GS는 유가가 80달러 후반 수준을 유지하면 연말까지 근원 PCE 인플레이션을 0.1%p 높이는 데 그치고, 유가가 100달러에 이르면 0.2%p 높일 것으로 추정

8월 소비자물가 (CPI) 상승률 3.7%까지 반등

2023년 9월, '8월 소비자물가 (CPI) 상승률' 3.7%까지 반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자료: CEIC, KB국민은행

원유 가격은 근원 PCE 여러 단계에서 영향

'원유 가격은 근원 PCE 여러 단계에서 영향'을 나타내는 그래프. 'GS'의 분석에 따르면 '유가'가 '근원 PCE'의 '최종 가치'에서 '1.8%를 차지'.

자료: Goldman Sachs, KB국민은행

중국 경기회복이 더해지면 원유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유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 중이나 수요 회복 제한적

  • 중국의 8월 원유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30.9%나 급증하고 물가도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난 가운데 경기부양책도 발표되며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 확산
    * 시노펙 (Sinopec)은 이동성 회복으로 하반기 연료 소비가 전년동기대비 90% 늘고, 베이징 중심의 성장 촉진을 위해 연료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트라피구라 (Trafigura)는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나 제조업 및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원유 수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
  • 다만 일부 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회복을 판단하긴 이른 상황
    * 8월 NBS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생산, 내수 및 수출주문 개선에도 불구하고 49.7포인트로 위축국면 유지했으며 서비스 PMI는 5개월 연속 둔화
    * 8월 부동산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0%, 전월대비 7% 감소하면서 부진
  • Citi는 9월과 10월 부동산 시장에서의 펜트업 (Pent-up) 수요 이후, 11월이 정책효과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중국 경제에 최근의 높은 유가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역설적으로 원유 수요를 줄일 가능성도 상존

  • 중국의 러시아産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기존의 주요 수입물이었던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에 영향이 적을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
    * 러시아産 원유의 브렌트유 대비 할인 폭이 훨씬 줄어드는 점이 수입감소 유인으로 작용해 러시아産 원유 수입마저 줄어들 가능성
  • 게다가 충분한 양의 LNG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평년 수준의 겨울이 온다면 추가 수입이 없을 전망이며,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이어서 비축 목적 수입 확대도 제한적

기후 관련 요인도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을 증폭

기온 상승이 정유공장의 운영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어, 정유 공급이나 출하 작업에 차질이 생기면 시장의 불확실성과 가격 변동성이 증폭

  • 지난여름,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정유공장 (Refineries)의 운영에 차질 발생
  • 맥쿼리 (Macquarie Group)는 무더위로 미국 정유사들이 7~8월 동안 최소 2%의 석유류 가공 및 생산을 줄였을 것으로 추정
    * 산업 컨설턴트인 FGE는 올해 여름 동안, 유럽의 원유 가공량은 1년 전보다 하루에 70만 배럴 (전체 처리량의 6%에 해당)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
  • 기온 상승으로 중동과 남아시아 지역에서 전력 생산에 사용되는 연료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라인강과 파나마 운하 등 주요 수로가 건조해져 운송비마저 상승
  • 기후변화로 인한 리비아의 대홍수도 원유공급에 상당한 차질을 발생시킨 요인

엘니뇨가 2024년 초반까지 이어진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 중서부 및 유럽 서부 등 일부지역은 이전보다 덜 추운 겨울이 예상

  • 겨울이 다가오면서 타이트해진 시장에 난방유를 포함한 디젤 연료가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되면서, 연료비 급등에 따른 물가 충격이 발생할 우려
    * 8월까지 석유류 재고는 같은 시기의 5년 치 평균을 15% 가량 하회 
    * 정유사도 계절적인 수요 급증에 앞서 재고를 쌓는데 실패한 상황
  • NOAA (미국 해양대기청)는 북반구에서 엘니뇨가 2024년 3월까지 이어질 지속될 확률이 95%이고, 강도도 강할 확률이 71%라고 발표 
    * 엘니뇨로 인한 겨울 날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과거 사례에서는 북부 및 서부지역이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보인 것으로 파악

미국의 디젤 재고량 5년 내 최저수준 근접

2023년 9월, '미국의 디젤 재고량 5년 내 최저수준 근접'을 나타내는 그래프. 8월까지 '석유류 재고'는 같은 시기의 '5년 치 평균'을 '15%가량 하회'.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미국 북부지역,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기온 예상

'NOAA (미국 해양대기청)'는 '북반구에서 엘니뇨'가 2024년 3월까지 이어질 지속될 확률이 95%이고, 강도도 강할 확률이 71%라고 발표. '엘니뇨'로 인한 과거 사례에서는 '북부 및 서부지역'이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보인 것으로 파악.

자료: NO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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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조은
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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