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생한 은행실패에 따른 미국 상업은행 리스크 확대로 투자자의 은행예금 유출입이 반복되며 혼란이 발생 중인 상황
- 금리상승의 1차 충격으로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 (Silicon Valley Bank, SVB), 시그니처뱅크 (Signature Bank of New York, SBNY)가 은행실패
- 두 은행은 자산 성장속도가 빨랐으며 금리 급상승으로 자산과 부채 모두 압박
*부채측면에서 비부보예금 (uninsured deposit) 비중이 높아 급격한 예금이탈 발생 (SVB: 94%, SBNY: 90%)
*자산측면에서 미국채, RMBS와 같은 장기 Agency 채권 보유 미실현손실도 상당한 수준 (SVB: 기본자본대비 104%, SBNY: 32%) - 3월 SVB/SBNY 은행실패 이후 미국 상업은행 예금 흐름은 혼란, 사태 후 9주간 상업은행 순예금유출은 512조 달러로 4분의 1은 FRC 예금유출에 기인
*5월 1일 First Republic Bank Corp (FRC)이 JP Morgan에 인수되기 직전까지 대규모 유출, 최근 안정을 찾으며 5월 3일 전주대비 67조 달러 유입
*그러나 이후 5월 10일까지 다시 58조 달러 유출, 5월 17일 33조 달러 유입 후 다시 5월 23일 31조 유출 등 안정세
*5월 23일 주에는 직전 4주 대비 예금 증가율이 23년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 4월 26일 주 대비 0.1%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