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①: SVB 사태 이후 금융시장 불안은 점차 해소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22년 말 연준의 긴축종료 기대감으로 인해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연초 미국의 양호한 경기 (고용시장 호조 등)로 상승 전환
*연준 파월 의장이 의회 청문회 (3월 7일 현지시간)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3개월물과 2년물 국채금리는 정책금리를 상회 - 그러나 3월 8일 SVB 사태 등 미국 은행 위기와 더불어 크레딧스위스 유동성 위기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이 위축되자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 2일 4.05%로 연중 고점을 보인 이후 현재는 3.25%까지 약 80bp 급락 (4월 5일 기준) - 미국 금융당국의 발 빠른 개입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내 불안감이 점차 완화됨과 더불어, 연준의 최종 정책금리에 대한 불확실성도 어느 정도 해소
*은행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들면서 시장 변동성은 점차 완화될 전망
*하반기 미국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며, 연준의 최종 정책금리 수준이 낮아질 것이라는 점도 금융시장 불안 해소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