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2024년 11월 3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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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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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레드 스윕’과 파월 의장 발언으로 통화정책 불확실성 부각, 미 국채 금리 상승, 주가 하락

  • 공화당이 하원 선거에서 과반수인 218석을 확보하면서 ‘레드 스윕’을 공식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동력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물가 상승 및 재정적자 우려 확대
  •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여건을 고려했을 때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 향후 금리인하 폭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우려 부각
    * 10월 소매판매는 9월 소매판매 지표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0.4% 증가해 시장 예상 (0.3%)을 상회, 미국 소비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 미 국채 금리는 여전히 견조한 미국 경기지표와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로 금리인하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상승, 주가는 하락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1월 12일 전주대비 13bp 상승한 4.43%를 기록
    * 15일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전주대비 각각 1.2%, 3.1%, 2.1% 하락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주의'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55.6으로 전주대비 3.9p 상승
    * 주식·채권시장부문 변동성 확대가 외환시장 부문 변동성 축소를 상쇄
    *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의 스트레스지수 상승이 캄보디아, 미얀마의 지수 하락을 상쇄
  • 인도네시아: 주가 하락 및 신용스프레드 확대로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베트남: 주가 낙폭 확대 여파에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악화
  • 태국: 주가 하락 및 바트화 환율 상승이 스트레스 지수 상승에 기여, 경보단계는 ‘주의’유지
  •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지수 방향이 동일했으며, 경보단계는 두 국가 모두 ‘정상’을 유지

2023-24년 ASEAN FSI 지수 추이

'ASEAN5'의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주의’유지를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63.9로 전주대비 2.2p 하락
  • 주가 하락에도 주식 및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가 스트레스지수 하락에 기여

2023-24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인디아'의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유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9.3으로 전주대비 5.8p 상승
  • 은행주 주가의 상대적 강세로 인한 은행부문 스트레스지수 하락보다, 주가 하락, 달러/원 환율 상승, 장단기스프레드 역전 폭 확대로 인한 주식·외환·채권시장 지수 상승 영향이 컸음

2023-24년 한국 FSI 지수 추이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경계’유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미 연준 위원들의 발언, 중국 대출우대금리, 유로지역 협상임금을 주목할 필요

  •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12월 FOMC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위원들의 생각하고 있는 통화정책 경로를 확인할 필요
  • 20일 중국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를 결정, 시장은 금리동결을 예상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추가 경기부양 조치가 나올 지 주목
  • 같은 날 발표되는 3분기 유로지역 협상임금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 예상, 2분기 (3.5%)대비 소폭 반등하나 물가 경로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2024년 11월 3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79.3)은 전주대비 (73.5) 상승 (+5.8p)
  • 경보단계는 ‘경계’유지
  • 주식·외환·채권시장 부문의 변동성 확대가 은행시장 변동성 축소를 상쇄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지수 하락 및 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에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 및 변동성 확대에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 역전 폭이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주 주가의 상대적인 강세 영향으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의 2024년 11월 3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79.3)은 전주대비 (73.5) 상승 (+5.8p)한 것을 보여주는 표이다.

한국 FSI

'한국'의 경보단계는 ‘경계’유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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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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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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