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75.8, 전주대비 0.1p 상승

2023년 2월 1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2.14

읽는시간 4

0

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美 고용지표 호조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금리 상승, 주가 하락

  • 美 연준은 2월 통화정책회의 (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베이비스텝 (+25bp) 인상을 통해 정책금리를 4.50%~4.75%로 인상하였음
     * 파월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되었으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인상 기조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발언
  • 파월 의장이 언급한 대로 1월 비농업고용자수는 시장 예상 (18.8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51.7만 명을, 실업률은 1969년 5월 이후 최저치인 3.4%를 기록
  • 노동시장 지표 발표 후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 국채 금리는 큰 폭 상승했으며, 주가는 하락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월 3일 3.52%로 전일대비 13bp 상승
     *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지수는 2월 3일 전일대비 각각 0.4%, 1.6%, 1.0% 하락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관심’ 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48.3으로 전주대비 0.6p 상승
     * 주식·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었으나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 상승
     * 베트남, 미얀마, 태국은 스트레스가 상승했으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는 하락
  • 인도네시아: 주식·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었으나 ‘주의’ 단계를 유지
  • 캄보디아: 주가 상승,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로 ‘관심’에서 ‘정상’으로 한 단계 개선
  • 태국: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로 ‘정상’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악화
  • 베트남은 ‘심각’단계를, 미얀마는 ‘주의’단계를 유지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ASEAN FSI 지수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48.3으로 전주대비 0.6p 상승함.

자료: 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는 아다니 그룹 사태로 상승했으나 경보단계는 ‘경계’를 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83.1로 전주대비 12.3p 상승
  • 아다니 그룹 사태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 발간 이후, 아다니 엔터프라이즈의 유상증자 취소 및 유동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아다니 그룹 시가총액이 1,080억 달러 감소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인디아 FSI 지수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83.1로 전주대비 12.3p 상승함.

자료: 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는 상승, 경보단계는 ‘경계’를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5.8로 전주대비 0.1p 상승
  • 주식 변동성 확대, 은행주가 하락으로 주식·은행시장의 스트레스가 상승했으나,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 신용스프레드 축소로 외환·채권시장 부문 스트레스 하락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년 부터 2023년까지의 한국 FSI 지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5.8로 전주대비 0.1p 상승함

자료: 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美 연준 이사들의 발언과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를 주목할 필요

  • 이번 주 예정된 파월 의장을 포함한 美 연준 이사 8인의 발언으로 시장은 노동시장 상황 및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연준의 생각 확인을 기대
  • 9일 발표되는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견조한 노동시장과 물가압력 완화 등으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이 예상 (65.0, vs. 1월 64.9)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상승, 단계는 ‘경계’ 유지

  • 2023년 2월 1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75.8)는 전주대비 (75.7) 소폭 (+0.1p) 상승
  • 경보단계는 ‘경계’ 유지
  • 주식·은행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상승했으나, 외환·채권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하락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하락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채권시장의 경우 신용스프레드 축소 및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회사채시장 자금경색이 완화되면서 3개월물 CP금리는 2월 3일 4.37%로 전주대비 25bp 하락
    * 은행부문은 은행채 스프레드 축소에도 불구하고 은행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를 나타내는 표,2023년 2월 1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5.8으로 전주대비 +0.1p 상승함.

한국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를 나타내는 그래프, 2023년 2월 1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는 75.8으로 전주대비 +0.1p 상승함.

자료: 국민은행 추정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KB국민은행 내에서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숫자로 보는 글로벌 거시경제. 고객의 눈높이에서 핵심만 쉽게 설명합니다.

장현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