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8월 1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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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중동 등 불확실성 완화, 시장 변동성도 축소 전망

경제, 여전히 반도체가 이끄는 국내 수출 호조, 미국 고용은 균형 수준 유지

주말 발표된 국내 7월 수출입 동향에서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2.8% 증가, 수입은 26.5% 증가하여 여전히 수출이 수입을 상회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7월 한 달에만 303억 달러, 연초부터 누적으로 1,680억 달러 흑자이다. 전체 수출의 약 41%를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국내에 막대한 달러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한국 7월 소비자물가와 미국 7월 민간 고용 등의 지표를 주목한다. 국내 물가는 유가 반락에 소폭 하락하겠지만 여전히 한국은행 물가 목표치는 상회할 전망이다. 미국 고용의 경우 신규 취업자 수는 10만 명을 하회할 것이나, 구인 건수(고용 수요), 실업자 수(고용 공급)를 비교하면 미국 고용은 비교적 균형 수준에 근접해 있다.

금리, 다시 돌아온 TACO에도 국가별 차별화 지속

미 국채 금리는 주말 사이 트럼프가 대이란 공습을 취소한 점과 고용지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연동되며 하방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 모드로 전환한 만큼 유가와 금리가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재무부의 3분기 국채 발행 계획(QRA)과 함께, 주 후반 발표될 고용지표 경계감에 금리 하락 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국고채 금리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급락으로 인한 되돌림이 나타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7월 물가지표 둔화 가능성, 달러/원 환율 안정화, 주가 급락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감안하면 기준금리 연속 인상 가능성은 낮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경제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금리는 추가 하락이 제한되면서 박스권 내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달러/원 하단 탐색 국면, 미국 고용과 미일 공조는 경계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달러 공급 우위 수급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고용 지표 및 미·일 당국 공조 개입 경계에 따라 변동성 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 고용 호조로 연준 긴축 우려가 불거질 경우 달러 저가 매수세까지 가세하며 환율은 1,450원까지도 반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SK하이닉스 ADR 환전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등 역내 달러 공급 압력이 여전히 큰 가운데, 미·일 공조 개입에 따른 엔화 강세에 원화도 동조할 경우 낙폭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1차 하단은 적정 환율인 1,420원 부근으로 제시하나, 수급 쏠림과 개입 이벤트 발생 시 1,410원대까지도 하단이 낮아질 수 있다. 금주 환율은 대외 이벤트와 수급에 따라 위아래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8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8월 1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7/31), 전주 말(7/31)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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