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금...p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69.0, 전주대비 5.7p 하락

2023년 4월 3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4.17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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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美 CPI 발표 후 연준의 매파적 발언으로 금리 상승, 주가는 경기 연착륙 기대로 상승

  • 14일 발표된 美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5.0%, 전월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준 긴축정책 종료에 대한 시장 기대감 확산
  • 그러나 크리스토퍼 월러 美 연준 이사는 3월 근원 물가상승률이 전월대비 0.4% 상승했다며, 정책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매파적 입장을 유지
     * Fed Watch의 5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은 4월 17일 기준 79.2%
  • 연준 인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국채금리는 상승했으나, 주가지수는 美 경제가 연착륙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상승
     * 미 국채 10년물, 긴축 지속 예상으로 4월 14일 3.51%로 전주대비 12bp 상승
     * 다우존스, 나스닥, S&P500 지수는 14일 전주대비 각각 1.2%, 0.3%, 0.8% 상승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전주대비 하락했으나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55.4로 전주대비 3.0p 하락
    * 주식·외환·채권시장 전 부문에서 변동성이 축소
    *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ASEAN 국가들의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주의’ 단계를 유지
  • 베트남: 주가는 하락했으나 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경계’ 단계를 유지
  • 미얀마: 띤잔 물축제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 축소로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 캄보디아는 ‘정상’ 단계를, 태국은 ‘주의’ 단계를 유지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45.3으로 전주대비 14.1p 하락
  • 주가지수 상승 및 주식·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6일 인디아 중앙은행 (RBI)의 정책금리 동결 이후 주식시장은 상승세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개선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69.0으로 전주대비 5.7p 하락
  • 주식 및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 은행 주가 상승으로 주식·외환·은행시장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로 채권시장 부문 스트레스 상승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과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을 주목할 필요

  • 18일 발표되는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전년동기대비 3.8%를 예상 (vs. 2022년 4분기 2.9%)
  •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20일 정책금리인 대출우대금리 (LPR)를 결정하며, 미국과 금리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1년 및 5년 LPR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14일 JP모건, 씨티은행의 실적발표에 이어, 이번 주 대형은행 중심으로 넷플릭스, 테슬라 등 美 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를 주목할 필요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단계는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개선

  • 2023년 4월 3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69.0)는 전주대비 (74.7) 하락 (-5.7p)
  • 경보단계는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개선
  • 주식·외환·은행부문에서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채권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 상승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하락 및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주가가 상승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FSI

한국 FSI

자료: 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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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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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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