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60.6, 전주대비 4.6p 하락

2023년 6월 1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3.05.30

읽는시간 4

0

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스트레스지수는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美 부채한도 합의 및 연준 긴축기조 우려로 금리 상승, 주가는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상승

  • 美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협상 지연으로 신용평가사 피치 (Fitch)가 美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채권시장 불확실성 확대
  • 그러나 28일 (현지시간) 양측은 부채한도 협상을 최종 합의하고 법안 처리절차에 돌입하면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완화
  • 한편 26일 발표된 美 4월 개인소비지출 (PCE)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해 시장 예상치 (4.1%)를 상회하면서, 6월 FOMC에서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 Fed Watch의 6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은 30일 기준 60.8%로 전주대비 45%p 상승
  • 부채한도 잠정 합의로 인한 재무부의 채권 발행 가능성 및 6월 FOMC에서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우려로 금리 상승, 주가는 빅테크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 미 국채 10년물, 부채한도 협상 잠정 타결로 26일 3.81%로 전주대비 14bp 상승
     * 나스닥, S&P500 지수는 26일 전주대비 2.5%, 0.3% 상승, 다우존스는 1.0% 하락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전주대비 하락했으나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56.9로 전주대비 6.7p 하락
     * 주식·외환·채권시장 전 부문에서 변동성이 축소
     * ASEAN 모든 국가의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하락
  • 인도네시아: 주식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개선
  • 베트남: 주식시장 변동성 축소 및 장단기스프레드 확대에도 ‘주의’단계를 유지
  • 태국: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되었으나 ‘경계’단계를 유지
  • 캄보디아는 ‘정상’단계를, 미얀마는 ‘경계’단계를 유지

2021 - 20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ASEAN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관심’ 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28.6으로 전주대비 13.9p 하락
  •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 축소가 스트레스지수 하락의 주요인

2021 - 20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60.6으로 전주대비 4.6p 하락
  • 주가지수 상승, 달러/원 환율 하락, 장단기스프레드 확대로 주식·외환·채권부문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은행주 주가 하락으로 은행부문 스트레스는 상승 

2021 - 20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2021 - 23년 한국 FSI 지수 추이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美 부채한도 합의안의 의회 통과과정 및 5월 고용보고서를 주목할 필요

  • 30일 (현지시간) 美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 운영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시장은 합의안의 의회 통과 여부를 주목
     * 공화당 강경파들이 합의안에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어 법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
  • 6월 2일 발표되는 美 5월 고용보고서에서, 시장은 신규 고용이 19만 5,000명 증가해 전월보다 증가 폭 축소를 예상 (vs. 4월 25만 3,000명)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하락. 단계는 ‘주의’ 유지

  • 2023년 6월 1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60.6)는 전주대비 (65.2) 하락 (-4.6p)
  • 경보단계는 ‘주의’ 유지
  • 주식·외환·채권시장 부문에서 스트레스가 하락했으나, 은행시장 부문은 스트레스가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주가 상승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하락 및 변동성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 은행부문은 은행채 스프레드 확대 및 은행주 주가 하락으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한국 FSI

한국 FSI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KB국민은행 내에서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숫자로 보는 글로벌 거시경제. 고객의 눈높이에서 핵심만 쉽게 설명합니다.

장현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