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학적 위험지수 (GPRI)는 개별 국가의 신문기사 DB를 수집 후, 기사에서 발견되는 지정학적 긴장 관련 단어의 비율을 통해 계산
- 9월 한국 지정학적 위험지수 (162.2)는 북한의 핵시설 공개에도 도발빈도가 감소한 여파에 전월대비 하락 (-87.0p)
-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구축하기 위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우라늄 농축시설을 언론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개, 한국 정부는 북한의 핵 보유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문 발표
- 다만 북한의 주요 도발방식이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대남 오물풍선으로 변경되었으며, 추석연휴로 인해 도발 빈도가 감소한 점이 GPRI의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
- 북한은 10월에도 대남 오물풍선을 지속적으로 투하하고 있으며, 11일에는 한국이 무인기를 이용해 평양에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후,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를 폭파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어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 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