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일 (금) 기준 투자등급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3.2bp 확대됐다. 앞선 3주 연속 10bp 축소됐다가 소폭 확대 전환한 모습이다. 지난 주 미국 중장기 국채 공급 부담이 부각되면서 미국 중장기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IG 신규 발행 금액이 전주대비 2배 가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IG 유통물 크레딧 스프레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인 것으로 해석된다.
- 이번 주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보합 수준에서 안정적 흐름을 예상한다. 최근 2024년 금리인하 폭에 대한 외사 IB들의 기대가 축소됐으며 (JPM, BofA -150bp → -75bp), 미국 재무부의 8~10월 분기조달계획을 통해 향후 미 중장기 국채 공급 부담이 확인됨에 따라 미 국채 수익률 상방 압력이 부각됐다.
미국 경기 및 IG 기업 펀더멘탈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인 가운데 연준의 통화긴축 사이클 마무리 국면에서 나타나는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은 절대 금리 추종 투자자들을 IG 크레딧 시장으로 유입시켜 중기적으로 IG 크레딧 스프레드의 안정적 흐름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