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5화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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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주간으로 달러 반등, 달러/원 환율 큰 폭 상승, 배당금 이슈는 어느 정도 마무리, 하지만 무역 적자와 외교 갈등 등이 부담
  • 금주에는 한국, 미국, 유로 1분기 성장률 발표, 성장 경로는 한국이 미국보다 유리, 다만 차주 FOMC 회의 예정에 경계심리 지속 

FX 전망

한국과 미국, 유로의 성장률 발표, 다음주 FOMC 회의에 대한 경계 지속

  • 주간으로 달러화 지수는 0.27% 상승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2.22% 상승하여 달러 강세보다 원화 약세가 더 심화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의 4월 1~20일 동안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약 11%가량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41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배당금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으나, 무역수지 적자와 반도체 수출 부진, 그리고 최근 한국의 중국과 러시아 등 외교 갈등도 원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금주에는 25일 한국의 1분기 성장률 속보치 발표를 시작으로 27일에는 미국, 28일에는 유로지역의 1분기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성장 경로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점진적 회복, 반면 미국은 완만한 둔화이다.

    이는 달러보다 원화가 더 유리함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과 한국의 수출 부진, 미국과 중국의 외교적 갈등 등이 원화에는 부담이다. 다음주 FOMC 회의도 예정되어 있어 금주에는 경계심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은 여전히 1,330원 전후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EU 성장률 둔화 이어질 것으로 예상

'미국','EU', '한국'의 성장률 둔화로 인한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다음주 FOMC 회의에 대한 경계 지속 주간으로 달러화 지수는 0.27% 상승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2.22% 상승하여 달러 강세보다 원화 약세가 더 심화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의 4월 1~20일 동안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약 11%가량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41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한국과 미국 성장률 전망, 한국은 회복, 미국은 둔화

한국과 미국의 성장률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한국은 회복되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은 둔화하고 있다. 두 가지 지표를 다루고 있는데 각 지표는 '한국 GDP 전기비', '미국 GDP 전기비연율' 이다.

자료: Bloomberg Consensus,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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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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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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