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주차] 금융시장 전망(4) 금리

시리즈 총 5화
2023.04.17

읽는시간 4

0

핵심 내용 요약

  • 미국채, 시장 위험선호도 증가와 자산가격 상승 등에 의해 반등 압력 다소 우세
  • 국고채, 단기 반등 압력이 우세하나 중장기 추세 하락 유효

금리 전망

유동성 및 자산버블 압력에 의한 제한적 상승 압력

  • 미국채10년 금리는 여전히 변동성 확대 양상이 반복되겠지만, 상승 압력이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발표되었던 3월 CPI와 PPI가 의미있게 하락하자 일각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주중 시장금리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주말 들어 산업생산 및 미시간소비자신뢰지수의 반등이 확인되고 위험자산의 랠리도 이어지며 시장 금리가 급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에 이어 금주에도 주택시장 지표들이 양호한 모습을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현상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장금리는 당분간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승 압력이 좀 더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

 

 
  • 국고채3년 금리 역시 변동성이 크겠지만 방향성은 상승 압력이 소폭 우세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4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는 과도하다는 언급이 있었고, 미국 금리의 상승 압력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무역수지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3월 수출입 상대물가(수출-수입)는 24개월 만에 플러스로 상승 반전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무역수지가 흑자기조로 돌아서고 환율과 금리 모두 추세적으로 하향 안정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조은
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