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미국채10년 금리는 물가 재 반등 가능성에 의한 상승 압력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커지며 상승 압력이 점차 제한되는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미시간 소비자 신뢰지수와 주가 상승세 등을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 재 반등 압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등 잠재적인 금리 하락 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 국고채3년 금리는 역시 상승 압력이 남아 있는 양상이지만, 점진적으로는 상승 압력이 제한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상승 요인은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금리 상승 등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엔화 약세가 강해지며 국내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금리 상승 압력은 길게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