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1)

시리즈 총 3화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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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엔화 약세 및 인플레이션 계속되며 일본 소비심리 위축 우려

  • 미국: S&P 제조업 PMI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차입 및 운영비용 부담에 위축국면 재진입이 예상되며, 서비스업 PMI는 양호한 서비스 수요로 확장국면 이어갈 전망

  • 유로지역: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월 소비자물가 둔화 (전년동월대비 2.9%)와 그에 따른 ECB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로 소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

  • 일본: 10월 소비자물가는 엔화약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영향으로 오름폭 확대 예상
    *제조업 PMI는 주요국 경기전망 불확실성 및 신규수주 부진 영향으로 위축국면, 서비스 PMI는 엔저에 따른 해외 관광부문 호조에 힘입어 확장국면을 이어갈 전망

  • 중국: 인민은행은 미-중 금리차로 인한 위안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1년물 중기유동성창구 (MLF) 금리에 이어 1년 및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LPR)도 동결

  • 한국: 10월 초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듯 했으나 이후 빠르게 진정된 상황인 만큼, 생산자물가 (PPI) 오름폭 둔화가 예상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11월 4주차 주간 금융시장 전망을 나타낸 표.  이번 주는 엔화 약세 및 인플레이션 계속되며 일본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자료: KB국민은행

FX

한국과 미국의 장기금리 역전 폭 확대는 달러/원 하방을 제약

  • 지난주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예상 하회로 미국 장기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 금주 한국 11월 1~20일 수출입은 양호, 무역수지는 흑자 전망

  • 미국 11월 FOMC 의사록은 고금리의 부정적 영향 논의, 금리 하락 요인

  • 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장기금리 역전 폭은 더욱 확대, 달러/원 환율 하방을 제약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11월 4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 한국은 지정학 리스크로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10월 중 빠르게 80달러 초반까지 하락, 생산비용 부담이 완화되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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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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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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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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