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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달러 강세를 축소하며 시장 상승세 주춤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의 예상 상회 등 서프라이즈 결과와 그에 따른 미국 장기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 등에 개장부터 1,350원을 상회, 장중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종가는 2.7원 상승한 1,352.1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달러강세와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기준선을 상회하였지만 금리인하의 불확실성 증대 등 혼조세를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0.65원 상승한 1350.50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글로벌 달러가 전날 강세를 일부 되돌리며 소폭 하락함에 따라 상승세는 주춤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이 높아지고, 중국의 환율정책이 예측범위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어 엔 및 위안화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금일 주요 환율 전망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미 지표 특이점 無, 금리인하 신중론 대두에 따른 혼조세
전일 달러는 유로화와 엔화에 약세를 보이고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 지수는 0.188% 하락한 104.779를 기록함. 뉴욕 증시는 국채시장의 상승세에 따른 성장주 및 기술주의 약세로 다우지수·나스닥지수 모두 하락함. 채권 시장은 미국 경제의 탄력성이 확인되며 10년물 국채시장은 상승세를 보임. 하지만, 연준인사들의 금리인하의 신중론에 따라 혼조세를 보이는 흐름으로 나타남
원유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중동 분쟁이 고조되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44달러 상승한 배럴당 85.15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10.27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보임
주요 통화 전일 동향
마켓 이슈, 미국 경제 호조에 장기금리 급등, 달러에 더욱 강세 영향
4월 월초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지표인 ISM 제조업지수가 18개월여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했고, 세부 항목인 출하와 수주, 물가 등의 지표도 모두 전월보다 상승함. 금주에는 미국 고용지표를 주목, ADP 민간고용과 2월 JOLTs 구인구직건수, 그리고 주 후반에는 3월 민간고용보고서 등이 발표될 예정. 미국 3월 고용은 전월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ISM 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에 따라 3월 고용도 예상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음
이러한 미국 경제지표 호조는 미국 장기금리인 10년 이상 금리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장기금리는 미래의 경기와 물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기 때문. 사실 그 동안 미국 장기금리가 기준금리에 비해 과도하게 낮게 형성한 바 있음. 문제는 미국 경제의 성장이 장기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미국과 상대국의 금리차를 확대시킴. 금주 ISM 서비스업과 민간고용에 따라 장기금리와 달러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달러화 강세 심화
자료: 인포맥스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자료: 인포맥스
주요 경제지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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