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및 달러 약세에 개장부터 하락 출발했음. 이후 국내 증시 호조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세 및 역외 달러 매도세 등 수급 요인에 의해 낙폭을 키우며 장중 1,355원까지 하락했음. 오후 장에서도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며 전일 종가 대비 5.3원 하락한 1,358.5원에 마감함
NDF 역외 환율은 전일 뉴욕장에서 미국채 입찰 부진에 따른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증지 혼조 등 위험선호 약화에 전일 종가 대비 5.65원 상승한 1,362.0원에 최종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에 강세로 전환된 미 달러화 및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이에 따른 경계 심리에 1,360원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됨. 일본 엔화의 약세 심화도 원화에는 부정적이며, 달러/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임
수급적으로는 월말 네고물량 유입 기대에도 불구하고, 강달러에 따른 역외 매수세로 인해 상방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