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간 주택매매가격은 1.8% 하락했다. 연간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이다. 직전 2년간 주택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2020년 8.3%, 2021년 15.0%) 2022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수도권과 5개광역시 중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한 지역은 광주가 유일하다. 기타지방 역시 매매가격지수가 상승했다. 광주와 기타지방은 하락세 전환이 다소 늦어 연간 상승률이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4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전국 모든 지역이 하락했다.
수도권(-2.7%)이 5개광역시(-2.2%)보다 하락폭이 컸으며, 5개광역시 중에서는 대구(-5.2%)와 대전(-4.4%)이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