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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투자자산 1순위 유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예금과 채권에 대한 관심 증가
고자산가⁷가 선호하는 투자자산은 부동산(30%), 예금 (28%), 채권(17%)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은 가장 선호하는 투자자산으로 꼽혔다.
금리 상승으로 예금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 했으며, 장기간 안정적인 고금리 유지가 가능한 채권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2021년 0%에서 2022년 17%로 증가). 반면 유동성 회수로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주식에 대한 선호도는 2021년 2위(21%)에서 2022 년 4위(7%)로 크게 하락 했다.
고자산가가 가장 선호하는 투자자산
자료: KB경영연구소
고자산가가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자산
자료: KB경영연구소
고자산가가 선호하는 부동산 자산은 아파트(일반 아파트+재건축)가 가장 많았다. 상가는 지난해 대비 선호도가 다소 하락한 (38%에서 33%) 반면, 아파트에 대한 투자 관심은 높아졌다(40%에서 49%).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상가 및 오피스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관심은 다소 감소한 반면, 가격이 하락하면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주택시장 호황기에 관심이 높았던 재건축의 경우 2018년 1위를 기록한 후 관심이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3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재건축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다시 투자 수요 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자산가의 2022년 부동산 관련 상담 및 자문 1위는 부동산 세무(45%)가 차지했는데, 이는 여전히 높은 부동산 보유세 부담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어서 수익형 부동산 구입(27%)과 보유 부동산 처분(16%)에 관한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보유 부동산 처분에 관한 상담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28%에서 16%). 이는 급매물은 어느 정도 판매된 영향도 있으며, 한편으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보유 부동산 처분 압력이 다소 약화된 영향으로 파악된다. 보유 부동산 처분의 경우 일반 아파트(31%)와 상가(27%)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자산가의 부동산 상담 및 자문 내용
자료: KB경영연구소
고자산가의 처분 희망 보유 부동산
자료: KB경영연구소
⁷ KB의 PB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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