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 심리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액 증가세는 주춤
○ 2분기 소매판매액은 161.7조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
- 2021년 하반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어 2024년 4분기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최근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되면서 증가세로 전환
○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둔화되는 반면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 들어 회복세를 보임
-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소비 심리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 온라인 쇼핑몰·백화점 판매액지수는 양호한 반면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은 침체가 지속되며 업종별 양극화가 뚜렷
-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명품·프리미엄 소비, 체험형 매장 강화 등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회복세를 이어감
-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전문 소매점 등은 온라인 쇼핑몰과 무점포 유통에 밀려 회복세가 더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