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단기 충격보다는 펀더멘탈 회복 확인이 중요

KB 해외주식 | 중국
2019.05.07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막판 힘겨루기 구간 진입
5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 측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5월 10일부터 중국 수입품 (2,000억) 관세를 기존 10%에서 25%로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3,250억 달러도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5월 6일 상해종합지수는 5.6%, 심천성분지수는 7.6%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바지에 접어든 무역협상의 주도권을 다시금 확보하고, 첨예하게 대립하던 지식재산권 및 강제기술이전 요구 금지 등 사안의 확실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막판 힘겨루기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기존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패턴과 유사, 위협적이나 파국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음
지난해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일 유사한 형태로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2018년과 2019년의 차이는 1)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 2) 중국 이외에 일본, 유럽과도 무역분쟁이 전개되고 있고, 3) 학습효과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경제도 타격을 받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박수현 박수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