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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시즌 앞두고 미국과 중국 시장 투자자들의 엇갈린 기대

G2 해외주식 | Weekly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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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Preview: 하나를 준다 하니 둘을 달라 하는 시장, 대형 기술주와 방어주 동반 강세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6월 FOMC 의사록 모두 완화적이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7월 기준금리 대폭 (50bp) 인하 확률이 의회 증언 및 의사록 공개 이전의 3.3%에서 26.6%로 크게 높아졌다.
연준은 시장이 원하는 25bp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했지만,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강조한 불확실성들이 더 큰 폭의 인하 기대를 낳았다.
성장이 희소한 시기이므로, 실적 시즌을 앞둔 대형 기술주의 성장 매력이 부각되고 동시에 경기 방어 업종의 수요도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의회 증언을 통해 1) 경기 개선 징후가 없으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인데, 2) 최근 호조세를 보인 경제지표들이 개선을 기대할만한 이유가 되지 못했고 3)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하면서, 7월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했다.
4) 인플레이션 둔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5) 고용시장이 뜨겁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는 발언을 통해, 기준금리 인하가 충분히 가능한 환경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이렇게 불안 요인을 강조했지만
김일혁 김일혁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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