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시위 불확실성, 소비세 개정, 약가 인하 우려로 중국 주요지수 하락 마감 11/29 상해종합지수, 홍콩h지수 (장중 최대 각각 1.1%, 2.6% 하락)는 각각 -0.6%, -2.46% 하락하면서 2,871pt, 10,301pt를 기록했다. 본토증시는 섹터별로 백주/바이오/헬스케어가 -2~3%대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홍콩증시는 헬스케어 -4%대, 에너지/통신/금융이 -2%대로 하락하는 등 모든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1) 11/28 트럼프 대통령 홍콩인권법안 서명으로 홍콩시위 및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에서 통과시킨 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하면서, 홍콩시위에 따른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되었다. 11/24 진행된 홍콩 구의회 선거는 시위대와 충돌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시위대에 대한 우려가 점차 축소되고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인권법안 서명으로 홍콩 시위대가 다시 정치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이 커졌다. 홍콩 시위대가 행정장관 직선제 도입을 관철시키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12/8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중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미국의 간섭에 대해 강력한 비판과 동시에 홍콩 내 병력투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1단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