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인프라 관련 신규 위안화 대출 증가, 향후 지방채와 연계된 상승흐름 기대 - 11월 M2는 8.2%를 기록해 컨센서스인 8.4%를 하회했으나, 11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39조 위안으로 예상치 1.25조 위안을 상회 - 기업의 단기 대출이 아닌 중장기 대출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구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 나타남. 11월 기업 중장기 대출은 4,20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인 3,295억 위안 대비 큰 폭으로 증가 -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정부가 지방채 활용 방안을 완화해주면서, 인프라 투자와 연계된 대출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 기존 지방채는 대출을 위한 담보자산으로 활용이 불가했으나, 정부가 가능하도록 사용 용도를 변경함 - 이외에 그림자금융으로 분리되는 신탁대출, 위탁대출 등 규모는 전월대비 1,061억 위안 줄어들면서, 올해 평균 대비 감소속도가 둔화되는 모습 - 2020년 1분기부터 기저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정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및 지방채 중심의 재정투자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 존재